1. 프로필
기업명 : 정식: Tesla, Inc., 한글: 테슬라 주식회사(테슬라코리아 유한회사)
국가 : 미국
업종명 : 자동차 제조 및 판매업 및 소프트웨어 개발 및 로봇 제조
설립일 : 2003년 7월 1일
창립자 : 마틴 에버하드마크 타페닝일론 머스크이안 라이트J.B. 스트라우벨
경영진 : 일론 머스크 (테크노킹)드루 배글리노 (CTO)자크 커크혼 (마스터 오브 코인)
직원 수 : 99,290명 (2021)
시가총액 : 850조 1,996억원
총매출 : 538억 달러 (2021)
영업이익 : 65.2억 달러 (2021)
순이익 : 55.2억 달러 (2021)
총자산 : 621억 달러 (2021)
총자본 : 302억 달러 (2021)
본사 : 텍사스 오스틴 해롤드 그린 로드 13101 (기가팩토리 텍사스)
2. 개요
Ride Free
미국의 IT회사. 전기차가 주력이나 AI를 필두로한 소프트웨어 분야도 업계 최상위권으로 평가 받는다.
로봇 산업에도 뛰어들며 더이상 전기차 회사라고 부르기 어려워졌다.
본사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두고 있다.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테크노킹을 맡고 있다.
3. 상세
상호명은 니콜라 테슬라로부터 따왔으며, 미국의 주 중에서 가장 배출가스 축소와 내연기관 자동차 축소에 힘을 쏟는 캘리포니아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2003년 창립 이래 2017년까지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생존 전망마저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2018년 테슬라 모델 3의 안정적 생산에 성공하면서, 2019년 말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2분기에는 사상 최초로 분기 순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닛산을 제친 이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쭉 1위를 지켜오고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중국 시장에서는 중국 토종 전기차 업체에 밀려 점유율이 낮은 편이었는데, 2021년 5월 테슬라가 중국 시장 1위를 차지하면서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
차량은 로드스터(2008)를 시작으로 세단 모델 S, SUV 모델 X 그리고 중형 세단인 모델 3를 차례로 선보였으며, 중형 SUV인 모델 Y를 출시했다.
수년 안에 로드스터 2세대, 전기 트럭인 테슬라 세미, 그리고 픽업트럭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그리고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인 신형 자동차를 출시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서 총 4종에 불과하던 테슬라 차종의 다양화를 꾀한다.
주력인 자동차 산업 외에도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가정용인 파워월, 상업용인 파워팩, 가정의 지붕을 태양광 발전 시설로 전환해 주는 솔라루프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테슬라 자동차 보험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자동차와 에너지 제품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일본의 파나소닉, 중국의 CATL,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에게 공급받고 있다.
코드명 로드러너로 알려진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일찍이 자율주행 개발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많은 투자를 했고, 그 결과 현재 자율 주행 기술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AI 개발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으며 테슬라 봇을 발표하며 휴머노이드 개발도 시작하는 등 사실상 자동차 제조 업체로 볼 수 없고 IT 기업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2021년 10월 25일 1,024.86달러로 장을 마감하면서 최초로 주가 1천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이에 따라 시가총액 역시 1조 달러를 넘어섰다.
전기차 제조회사는 물론이고 전 세계 자동차 제조회사 중 최초로 시총 1조 달러 고지를 밟은 기업이 되었다.
4. 창립자
테슬라 창립자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는데 이는 창립한 사람은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인데 공식 창립자는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 일론 머스크, 이안 라이트, J.B. 스트라우벨 5명이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시작은 2003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테슬라를 창립하고 전기차를 만들 계획으로 투자받으러 다녔는데 2004년 일론 머스크가 650만달러를 투자하면서 본격적으로 테슬라 로드스터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2004년 650만 달러를 투자한 일론 머스크는 최대주주겸 이사회 의장으로 모터 개발을 주도한 J.B. 스트라우벨 등의 엔지니어를 영입하고 법률, 회계 담당자를 주선하는 등 간접적인 역할을 하였다.
2005년과 2006년 각각 1000만달러씩 추가로 2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테슬라 마스터 플랜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늘어지는 출시일정과 불어나는 개발비용에 일론 머스크가 회계사 출신으로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친구에게 테슬라 감사를 부탁했는데 공급망 비효율로 테슬라 로드스터의 생산비용이 판매가격 이상으로 불어난 것이 밝혀지자 테슬라 ceo인 마틴 에버하드를 해고하고 전문 ceo를 앉혔다 곧 본인이 ceo가 되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던 테슬라 로드스터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출시하였다.
이로 인해 마틴 에버하드와 일론 머스크는 법적 분쟁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초기 경영과 개발에 관여했던 이안 라이트, J.B. 스트라우벨과 함께 공동 창립자 지위를 인정받아 창립자가 5명이 되는 결과가 되었다.
5. 역사
- 2003년 테슬라 모터스 창립 (창립자: 마틴 에버하드, 마크 타페닝)
- 2004년 마틴 에버하드와 마크 타페닝이 일론 머스크로부터 첫 투자 유치
- 2006년 6월 19일 테슬라 로드스터(1세대) 공개
- 2007년 8월 이사회 의장 일론 머스크의 지시로 창립자 마틴 에버하드의 해고, 일론 머스크가 스스로 CEO로 임명
- 2008년 3월 17일 테슬라 로드스터(1세대) 출시
- 2009년 3월 26일 테슬라 모델 S 공개
- 2010년 6월 29일 주당 $17의 가격으로 NASDAQ에 기업공개
- 2012년 2월 8일 테슬라 모델 X 공개
- 2012년 6월 22일 테슬라 모델 S 출시
- 2014년 6월 12일 보유 특허 무료 공개 발표
- 2014년 주행보조 기능 오토파일럿 발표
- 2015년 4월 30일 파워월, 파워팩 공개
- 2016년 8월 1일 태양광 패널 제조 회사 솔라시티를 26억 달러에 인수
- 2015년 9월 29일 테슬라 모델 X 출시
- 2016년 3월 31일 테슬라 모델 3 공개
-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사명 변경
- 2017년 7월 28일 테슬라 모델 3 출시
- 2017년 11월 16일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테슬라 세미 공개
- 2018년 2분기 미국 내 전기자동차 총판매 20만대를 돌파, 이후 연방 보조금 점차 삭감
- 2018년 3분기 이후, 테슬라 모델 3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큰 차이로 석권
- 2019년 3월 15일 테슬라 모델 Y와 3세대 수퍼차저 공개
- 2019년 5월 16일 배터리, 슈퍼 커패시터 기술 회사 맥스웰테크놀로지스을 2.35억 달러에 인수
- 2019년 11월 21일 테슬라 사이버트럭 공개
- 2019년 비재무회계기준(non-GAAP)으로 최초로 연간 흑자 달성 (3.58억 달러)
- 2020년 3월 13일 테슬라 모델 Y 출시
- 2020년 8월 31일 5대 1로 주식 액면분할
- 2020년 9월 22일 배터리 데이 개최
- 2021년 2월 22일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 중단
- 2021년 8월 19일 AI 데이 개최, 테슬라봇 개발 발표.
- 2021년 10월 25일 주가 1천 달러, 시가총액 1조 달러 최초 돌파
- 2021년 12월 1일 텍사스 오스틴으로 본사 이전 (SEC에 8-K 폼 제출 #)
- 2022년 1월 24일 튀르키예 시장 진출
- 2022년 3월 5일 기가 베를린 최종 건축 허가
- 2022년 3월 22일 기가 베를린 모델 Y 딜리버리 데이 개최, 기가 베를린 최초 모델 Y 인도
- 2022년 4월 7일 기가 텍사스 GigaFest 개최 예정
6. 상세 역사
2010년 중반에 토요타와 제휴하여 개발/생산 분야에서 기술제휴를 협력한 적이 있다.
2014년 6월 12일 테슬라 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키우기 위해 자사가 보유한 모든 특허를 무료로 풀겠다고 발표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들은 기술적 진보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기존 산업계의 공룡들을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게 하여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미국 산업 기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혀왔다.
2014년 주행보조 기능인 오토파일럿을 발표했다.
2단계 자율주행(속도 유지, 차로 유지, 차로 변경)에 해당된다.
서비스센터를 들르는 등 별도의 절차 없이 차에 내장된 네트워크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완전히 전자제어되는 전기자동차라서 펌웨어가 있으며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2014년 자사 전용 초고속 전기 충전소인 수퍼차저 네트워크의 충전 속도를 75kW에서 135kW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발표했다.
충전 전압 및 전류 기준으로 380V 190A에서 380V 350A로 증가시켰다.
기존 75kW로도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충전 전력이었으나 이를 다시 두 배 가까이 향상시켰다.
한 충전소에는 충전기가 10대씩 설치되며, 이 전기는 본인의 태양광 패널 기업인 솔라시티에서 설치한 태양광 패널로부터 얻고, 야간 충전을 위해 자동차와 동일한 기술로 배터리팩을 개발해 설치한다.
2014년 말에 유럽지부 본사를 영국에서 네덜란드로 옮겼다.
영국은 섬이고 유럽의 서쪽 끝에 있기 때문에 유럽 전체의 물류와 업무를 총괄하기에는 불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015년 7월 17일 더욱 강력한 주행 설정인 루디크러스 모드를 선보였다.
기존의 고속 설정은 Insane Mode였는데 배터리 퓨즈 재질을 스페이스X에서 개발한 로켓용 소재로 업그레이드하여 배터리 최대 출력을 1,300A에서 1,500A로 끌어올렸다.
새로 판매하는 차량에 적용되며 옵션 가격은 10,000달러(약 1,000만원). 기존 차량은 5,000달러(약 500만원)을 지불하면 배터리 퓨즈를 업그레이드 가능. 또한 배터리 에너지밀도 향상으로 90kWh 배터리 모델이 추가되어 주행거리가 더욱 증가했다.
P85D 모델은 3천 달러(약 300만원)를 내면 90kWh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나 기존 85 kWh 배터리가 아슬아슬하게 모자란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업그레이드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매년 5%씩 향상시키고 있으므로 몇 년간 기다렸다가 용량 차이가 클 때 바꾸는 게 낫다고 언급. (그리고 모델명은 P90D이다.
)2016년 6월 삼성SDI가 테슬라에 자동차용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퍼진 적이 있었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2016년에 파나소닉이 배터리 공급에서 대부분을 담당하고, LG화학이 고성능 퍼포먼스 차량의 배터리를 공급했고, 삼성SDI는 ESS 배터리만 공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8월 1일 일론 머스크가 대주주로 있는 태양광 발전 업체인 솔라시티(21%)의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테슬라와 솔라시티 둘 다 수익을 내지 못하고, 막대한 부채에 시달리고 있던 상황이었다.
특히 솔라시티의 주력 사업이 틈새시장이어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인수가 끝나고도 시장 반응은 영 좋지 않았는데, 나중에 솔라시티가 파산 직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고, 테슬라 경영에 큰 부담이 되면서 배임 혐의로 일론 머스크가 고발되기까지 했다.
혐의는 일론 머스크가 본인과 사촌 등 친인척의 솔라시티 지분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테슬라의 돈을 이용했다는 것인데, 테슬라 측에서는 회사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지만... 당시 업계 전문가들은 "일론 머스크가 두 회사의 대주주가 아니었다면 이런 합병 자체가 진행될 수 없었다.
양사는 사업 분야가 너무 다르고, 한쪽의 부진은 두 기업 모두의 어려움과 혼란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2월 1일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7년 11월 18일 발표로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와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트럭인 세미를 발표했다.
2019년 1월 미국 연방 정부 보조금이 $7,500에서 $3,750으로 반토막이 났다.
제조사별로 전기자동차 판매 20만대를 돌파한 반년 후부터 적용되는 것으로 이에 대해 테슬라는 모든 차량 가격을 보조금 축소 액수의 약 반절 정도인 $2,000씩 낮춰 대응했다.
2019년 3월 3세대 수퍼차저를 공개했다.
1㎿급 충전기에 전기자동차 한 대당 최대 250㎾ 충전용량을 지원한다고. 모델 3 기준으로 5분 충전 시 75마일(약 120㎞), 한 시간 충전으로 1,000마일(약 1,600㎞)을 달릴 정도의 충전 속도를 가진다고 한다.
테슬라는 신규 배터리 워밍업 기술과 기존 수퍼차저에서 한 스테이션에 동시 충전 시 속도가 낮은 점 등을 개선해서 충전 속도를 15분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기존 수퍼차저의 충전용량도 145㎾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2019년 8월 28일 테슬라 자동차 보험을 캘리포니아에서 소개했다.
2020년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모든 공장의 운영 중단 명령으로 인하여 기가 상하이 공장의 운영이 잠시 중단되어 테슬라의 50만대 판매량 달성에 지장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나, 실제로 기가 상하이는 가장 마진이 낮은 모델 3 스탠다드 레인지 플러스 모델만 생산하고 있어, 테슬라 측에서는 판매 대수는 줄어도 매출과 이익에는 적은 영향일 끼칠 것으로 계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9일 다시 재가동했다.
2020년 2월 20억 달러(2.3조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
현 주식 수의 약 3% 수준으로서 일반적으로 증자는 주식가격을 떨어뜨리는 것이 일반적이나, 증자를 통해서 확보한 자금으로 추가적인 공장 건설 등 생산설비를 추가하여 회사의 매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면서 주식가격은 다음날 오히려 상승했다.
2020년 말까지 테슬라와 전력회사 PG&E는 북 캘리포니아 몬트레이 베이 지역의 모스 랜딩에 최대 1.2 GWh의 테슬라 메가팩을 짓기로 합의했다.
출력이 상시 일정하지 않은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를 저장하여 몬트레이 카운티와 실리콘밸리 일부 지역의 전력을 공급하는 에너지 저장소가 될 예정이다.
캘리포니아 재생 가능 에너지 연합(California Union for Reliable Energy)은 원래 두 회사의 프로젝트에 대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법적 소송을 제기하려 했으나 두 회사와 합의를 보고 소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합의금이 얼마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2020년 3월 9일 100만 번째 테슬라 자동차가 생산되었다.
2020년 3월 23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지역 정부의 공장 중단 명령에 따라서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에 있는 테슬라 팩토리와 기가 뉴욕의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자동차 판매는 전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인도 방식으로 판매된다.
2020년 5월 11일 테슬라는 캘리포니아 주 정부의 공장 셧다운 방침에도 불구하고 공장을 재가동하겠다고 압박했다.
이후 5월 13일에 주 당국은 12일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을 포함한 지역 경제 활동을 허용하면서 공장이 재개되었다.
주 당국은 대신 테슬라가 물리적 거리두기 및 안전 조치를 준수하는지 경찰과 협력해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년 5월 27일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3 각 트림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 테슬라 모델 S, 테슬라 모델 X 각 트림 5,000달러 인하했다.
2020년 7월 12일 미국 시장에서 테슬라 모델 Y의 롱레인지 AWD의 판매 가격을 3,000달러 인하했다.
2020년 7월 14일 전기자동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 내부 문건을 인용해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위치한 테슬라 제조공장에서 직원 130명과 하청업체 임시직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됐던 공장을 무리하게 재가동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3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캘리포니아 주 당국은 해당 공장의 폐쇄를 명령했지만 명령이 내려진 지 일주일 동안 이행하지 않다 마지못해 공장을 폐쇄한 일론 머스크는 심지어 지난 5월 11일에는 “(문제가 된다면) 나를 체포하라”며 주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공장 가동을 재개하고 결국 주 당국에게 안전조치 준수 조건으로 공장 재가동을 허락받았다.
그러나 결국 직원 130명과 하청업체 임시직 직원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은 1,550명으로 피해가 더 확산되는 추세까지 불러왔다.
테슬라는 이 사건에 관련한 입장 표명을 거절했다.
2020년 7월 14일 미국 텍사스 주 트레비스 카운티에서 테슬라 오스틴 공장에 대한 인센티브 6,500만 달러에 대한 승인을 하여 중부 테라 팩토리의 위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2020년 10월 16일 테슬라 모델 3에서 히트펌프 등이 추가되었으며, 전 모델의 항속거리가 최대 39마일 이상 개선되었다.
또한 테슬라 모델 S의 가격을 약 5,000달러 이상 할인했다.
2021년 7월 새로운 FSD v9 베타 공개와 함께 질질 끌어오던 FSD 구독 서비스를 마침내 출시했다.
월 199달러를 내면 FSD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8월 19일 열린 AI 데이에서는 로봇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테슬라 봇을 발표했다.
오토파일럿을 개발하면서 만든 AI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타 자동차 회사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반도체 수급 문제 및 과도하게 주문을 많이 받은 탓에 공급망이 엄청난 병목현상을 겪고 있다고 머스크가 밝혔다.
이로 인해 사이버트럭의 2021년 출시가 물건너가고 로드스터 역시 또 연기됐다.
세미 역시 언제 차를 생산할지 기약하기도 어려운 힘든 상황.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이 하루빨리 완공되고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돼야 이러한 병목 현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테슬라 본사 이전을 공식화했다.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 텍사스에서의 총회에서 엘론 머스크는 본사를 팔로알토에서 오스틴으로 이전할 것을 선언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차량 생산 문제 때문에 캘리포니아 주 정부와 갈등을 빚자 머스크는 2020년 5월 본사를 이전할 것이라는 트윗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화한 것이다.
주 정부와 갈등을 빚은 데다 13.3%의 높은 소득세, 각종 기업 규제가 있는 캘리포니아에 비해 텍사스는 소득세가 없고 거대한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테슬라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만큼 테슬라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본사 사옥은 기가 텍사스 인근 부지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SEC에 제출한 문서에 의하면 2021년 12월 1일부로 테슬라 본사를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팩토리 텍사스로 이전한다고 공식화했다.
이후 발표한 모든 IR 문서에서 AUSTIN, Texas 로 표기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AI 데이에서는 테슬라봇의 개발 상황을 공개했고 동시에 FSD를 연말에 전세계에 배포하겠다 밝혔다.
7. 자동차
- 테슬라 로드스터: 2006년 6월 19일 발표, 2008년 3월 17일 출시.
- 테슬라 모델 S: 2009년 3월 26일 발표, 2012년 6월 22일 출시.
- 테슬라 모델 X: 2012년 2월 8일 발표, 2015년 9월 29일 출시.
- 테슬라 모델 3: 2016년 3월 31일 발표, 2017년 7월 28일 출시.
- 테슬라 모델 Y: 2019년 3월 15일 발표, 2020년 3월 13일 출시.
- 테슬라 세미: 2017년 11월 16일 발표, 2022년 출시 예정.
- 테슬라 사이버트럭: 2019년 11월 21일 발표. 2023년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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