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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식, 이학주에 대한 모든 것

by Nomangs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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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출생 : 1990년 11월 4일 (31세), 제주도 제주시
국적 : 대한민국
학력 : 하안북초 - 양천중 - 충암고
신체 : 189cm, 87kg, O형
포지션 : 유격수
투타 : 우투좌타
프로입단 : 2008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CHC) 2019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 삼성)
소속팀 :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 (2009~2010) → 보이시 호크스 (2009) / A- → 피오리나 치프스 (2010) / A+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 (2011~2015) → 샬럿 스톤크랩스 (2011) / A- → 몽고메리 비스킷스 (2011~2012) / AA → 더럼 불스 (2013~2015) / AAA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 (2016) → 새크라멘토 리버캣츠 (2016) / AAA 성남 블루팬더스 (2016)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2017) 삼성 라이온즈 (2019~2021) 롯데 자이언츠 (2022~)
지도자 : 성남 블루팬더스 플레잉코치 (2016)
병역 : 병역면제
연봉 : 7,000만원 (동결, 2022년)
종교 : 개신교
MBTI : ESTP
등장곡 : BLACKPINK - 《뚜두뚜두》
응원가 : 삼성 라이온즈 시절허니크루 - 자작곡롯데 자이언츠 시절구단 자작곡

2.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내야수로,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3. 마이너리그 시절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높이 평가받았던 유망주였다.
넓은 레인지와 빠른 스텝을 보유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어떤 스카우터는 립서비스 섞어서 어깨가 더 강한 오마 비즈켈과 그의 수비를 비교하며 이학주의 발이 너무 빨라 백핸드 실력을 구경하기가 힘들다고까지 이야기했을 정도.타격 면에서는 적당한 타율과 많은 도루를 기록하는 컨택트 히터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았는데, 삼진이 많고 파워 툴이 전무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혔다.
그래도 사이즈가 작은 선수가 아니기에 파워가 늘어날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많았고 실제로 2011 시즌 초반 늘어난 파워로 장타넘버가 늘어나는 모습을 잠깐 보여주기도 했으나, 결과적으로 미국을 떠날 때까지 뚜렷한 발전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높아야 1:2 정도였던 볼넷:삼진 비율이 2014년을 기점으로 나빠지기 시작하면서 2015년 정확히 1:3을 기록했고 2016년에도 1:3에 육박했다.
이는 KBO 리그 진출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부상 이후로도 수비 자체에 큰 문제는 없다는 평을 받는다.
타격에 있어서는 제때 적절한 발전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단타 위주의 타격을 하기 때문에 KBO에 진출하더라도 홈런 타자가 되기는 어렵다.
동갑내기 삼성 유격수 김상수가 잘 나가던 시절에서 수비 특히 송구 부분이 업그레이드된 정도의 모습이 현실적인 기대치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피지컬이 좋다 보니 벌크업을 수비에 지장을 주지 않을 정도로 하고 프로 팀에 와서 체계적인 관리와 지도를 받는다면 장타포텐이 터질 가능성도 있다.
2018년 트라이아웃에서 수비는 기대치에 호응했고, 타격에 있어서도 마이너 시절에 비해 약간의 벌크업과 함께 타격 향상이 이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전망을 한다.
다만 시즌이 시작되어 실제 실전에서 확인하기까지는 확신은 어렵다.
결국 2019년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는 얘기.다.

4. KBO 리그 시절

간단히 말하면 이대은과 함께 그동안 거품이 낀 해외파 출신 선수들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선수이다.
수비에서는 강한 어깨로 빠른 송구를 보여주지만, 2년의 실전 공백탓인지 리그 초반 적응에 애를 먹으며 기본적인 타구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송구의 기복이 심해서 다수의 실책을 기록했다.
스스로도 멈춘 상태에서 바운드를 맞춰서 타구를 처리하는 것이 까다롭다는 말을 했다.
사실 미국 시절에도 수비수로서 가진 툴이 워낙 뛰어나 주목받았던 것이지, 실책 자체는 꽤 많이 범하는 편이었던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다.
물론 실책 개수가 수비력을 전부 설명하는 것은 아니라지만, '유격수 탑 유망주 출신이니 정교한 수비를 할 것'이라는 막연한 선입견과는 다소 차이가 있긴 하다.
또한 어려운 타구는 잘 처리하는 반면 쉬운 타구를 종종 놓쳐서 이순철 해설위원에게 멋있는 플레이를 할 때가 아니라고 한소리 들었다.
19시즌 이학주의 수비 WAA는 오지환, 김재호까지 갈 것도 없이 노진혁, 심우준보다 아래다.
그러나 20시즌 이후 작년에 비해 수비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명실상부 KBO 탑급 유격 수비를 보여주는 중이다.
김상수와 함께 라이온즈 내야의 핵이라고 할 수 있으며 삼성 전문기자인 박성윤 기자는 그를 대체 불가한 수비의 핵이라고 평가했다.
작년과 같은 놀라운 호수비 능력을 계속해 보여주면서도, 쉬운 수비 역시 안정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인다.
6월 14일 기준 실책은 kt wiz전 기록한 송구 실책 하나 뿐이고 사실 이마저 송구가 좋지 못했던건 맞으나, 충분히 안정적인 포구가 가능했던 공을 놓친 1루수 이원석의 포구 미스 역시 결합된 결과였다.
이학주만의 장점을 꼽자면 글러브에서 공을 빼는 속도다.
KBO 리그에서는 김재호 정도가 이 부분에서는 탑급이었는데, 이학주 또한 그에 비견될 수 있는 공 빼는 속도를 갖고 있다.
원체 강한 어깨의 소유자에다가 이러한 속도까지 합쳐져서 타구를 잡고 나서 송구하는 시간이 굉장히 짧다.
수비는 안정을 찾았지만 문제는 타격. 타격은 강한울보다는 낫지만 김상수보다는 아래 딱 그 정도. 애초에 미국 시절에도 기대치는 적당한 타율에 빠른 발을 통한 주루능력이 돋보이는 타자였는데, 십자인대 부상으로 스피드가 감소하면서 공격에서의 장점이 사라졌다.
KBO 리그 데뷔 첫 해인 2019시즌 초반에는 OPS가 0.7에서 0.8을 왔다 갔다하면서 OPS히터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했지만 결국 시즌을 보면 20%를 돌파한 K%, 그에 비해 어중간한 IsoD와 IsoP로 오지환의 하위호환급 공격능력을 보여주었다.
다시 말해 오지환과 장점인 뜬금없는 일발 장타력이나 호수비 유도는 비슷하지만 오지환의 단점인 뜬금없는 삼진율(...)도 비슷하고, 스탯은 오지환보단 떨어진다.
도루를 15개를 기록하긴 했지만 크게 돋보일 정도는 아니었다.
2020시즌 들어서는 6월 14일 기준 17안타 중 2루타가 6개, 홈런이 3개로 장타가 절반 이상이지만 그뿐이다.
타율은 1할과 2할의 경계선을 왔다갔다 하고 있으며 5월에는 괜찮았던 볼넷 대 삼진 비율도 6월 들어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있다.
6월 14일을 기점으로 타율이 상승하고 있지만 이것이 지속적인 상승인지 플루크인지는 지켜봐야 한다.
급기야 7월 이후로는 완전히 자동아웃기계(...)로 전락하며 2군으로 내려갔다.
게다가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며 2020시즌을 그대로 접고 말았다.
2021 시즌에는 어째 다시 19시즌처럼 평균적인 타격에 불안한 수비로 회귀해버렸다.
결국 5월 8일 경기에서 9회초 결정적인 클러치 에러로 팀에게 대역전패를 안겨줬는데, 이날까지 삼성 라이온즈 팀 실책이 18개인데 이학주 혼자 무려 7개를 도맡아 했다.
원래 쉬운 타구는 실책을 잘하지만, 어려운 타구는 화려한 플레이로 아웃시켰는데 최근엔 그냥 본인에게 오는 타구는 처리 자체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겉멋수비로 인한 실책이 아닌, 그냥 수비를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실책을 저질렀거나 실책성 플레이를 한 직후에 보이는 세상 다 잃은 듯한 표정은 이학주를 옹호하는 팬들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5월을 기준으로 보면, 미국 시절에 주목받던 수비는 번뜩임은 보이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며, 주목받던 주루는 십자인대 부상으로 빠르다고 할 수 없고, 장타력은 뜬금 장타가 나오는 걸 빼면 크게 뛰어나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마이너리그 시절 부상을 기점으로 나빠진 볼삼비는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
유격수로서 가진 툴은 많았지만 제때 발전시키지 못하며 결국 KBO 리그 수준의 팀의 주전 유격수 수준은 되지만 기대만큼 성장을 이뤄내지 못하였고, 2021년 현재 한국 나이로 32살인 것을 감안하면 더 이상의 큰 발전은 기대하기 어렵다.
2021년 5월 18일 현재 스탯티즈 기준 WAR이 -0.55로 리그 전체 유격수 중 최하위이며, 수비 WAA 또한 리그 최하위이다.
단순한 클러치 실책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인 수비능력 저하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재 스탯티즈는 이학주의 시즌 예상 WAR를 -2.18로 잡고 있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조건 반등이 필요하다.
21시즌 전반기가 끝난 시점에선 아직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WAR가 -0.02, WAR*는 0.44까지 반등했다.
콜업 이후엔 공수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는 중. 후반기에도 그대로 이 좋은 모습을 이어간다면 지명 이후 3년간의 나쁜 평가들을 바꿀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후반기 들어 급격한 타격 부진을 보이면서 8월 말부터 선발 출전 기회가 줄어들더니 9월 중순 1군 전력에서 배제되었다.
이학주의 현 상황을 정리하면 계속 안고 가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고 그렇다고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하기는 아까운 계륵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삼성으로서도 선뜻 트레이드나 방출을 하기 어려운 게, 김지찬은 미필이고 유격수에서 수비 실책이나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많으며, 그 자리를 대체할 오선진, 김호재, 강한울의 경우 풀타임 주전으로는 쓰기엔 부족하며 2022년도 신인 이재현의 경우 당장 주전감으로 보기엔 어렵다.
그렇다고 이학주를 마냥 안고 가기에는 이미 나이가 30줄에 들어서 더 이상의 기량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계속되는 타격 부진, 클러치 실책,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워크에식 문제 등이 걸린다.
2022년 1월 24일, 기사에 따르면, 롯데 자이언츠의 2023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최하늘과 2:1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삼성보다 더욱 처참한 롯데 내야진에서 과연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롯데에선 삼성 시절보다 더 바닥을 뚫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컨택과 선구안은 더 퇴보했고 뜬끔포 쳐주던 장타력마저 아예 실종되었으며, 수비 실책은 더 늘었다.
유격수 뎁스가 처참한 상황인 롯데라서 1군에 기용되는 것 뿐이지 다른 팀이었다면 1군에서 보기 힘들었을 기량을 보이는 상황이다.

5. 응원가

삼성 시절 이학주의 응원가는 중독성이 높기로 유명했다.
특유의 율동과 더불어 종교 취급을 받을 지경. 한번 들으면 계속 생각난다.
실제로 타 팀의 응원단장들 사이에서도 잘 만든 응원가를 뽑으라 하면 이 노래를 많이 뽑는다.
인기에 힘입어 1시간 반복 버전이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에 올라왔다.
영상.다.
워낙 중독성이 높아 타 팀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는데 2019년 7월 2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였고 그의 응원가로 창원 NC 파크가 10개 구단 대통합을 이루어냈다.
2019년 9월 28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이학주가 끝내기 홈런을 때려 SK의 자력 1위 가능성이 사라졌는데, 덕분에 같이 1위 경쟁 중이던 두산 팬들이 너무 기쁜 나머지 잠실에서 이학주 응원가를 불렀다.
영상을보자 그리고 10월 1일 두산이 정규시즌을 우승했을 때도 한 번 더 불렀다.
2019년 11월 13일,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본인 인스타그램에 이 응원가를 올려버렸다.
2020 시즌 이후로 삽질이 반복되며 2군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자 기껏 좋은 응원가 만들어놓고 부르지도 못하게 돼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고 있다(...).농구팀 서울 삼성 썬더스도 라이온즈 데이의 일환으로 경기 전 사전 이벤트에서 이 응원가가 나온 적이 있다.
이날 단장은 원래 단장인 김주일이 아닌 김상헌이 게스트로 나왔다.
2022 시즌 전 이학주가 롯데로 이적하며 반드시 응원가도 가져와야 한다고 하는 일부 롯데 팬들의 의견이 있다.
하지만 삼성 팬들의 여론은 이학주가 곱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강민호 이적 당시 롯데가 클래식 시리즈를 일방적으로 파토내고 응원가도 결국 넘겨주지 않았던 점을 거론하며 응원가를 그냥 주는 것에 굉장히 부정적이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삼성 구단 관계자가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 응원가는 저작권이 있는 만큼 돈을 주고 사가면 모를까 공짜로 주긴 어렵다고 밝혔다.
원래 삼성은 박석민과 박해민의 전례에서 보듯 타팀에 이적한 선수에게 응원가를 주는 것에 관대한 팀이다.
따라서 삼성이 응원가를 줄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건 굉장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결국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새로 제작한 응원가를 쓰게 되었다.
그래도 이학주의 롯데 응원가 역시 잘 뽑혀서 롯데팬들도 이 정도면 선방했다는 반응이 많은 편. 커뮤니티나 유튜브 댓글 등에선 로떼리아 쮸로 들린다며 롯데리아 드립이 흥하고 있다.
한편 삼성에서는 기존 이학주 응원가를 버리기 아까웠는지 2022 시즌 후반기부터 팀 응원가로 개사하여 재활용한다.
들어보기 이적 후 KIA 시절 본인 응원가가 팀 응원가로 바뀐 안치홍과 비슷한 케이스. KBO 올스타전/2022년에서 이 응원가가 선공개됐는데, 현장 팬들이 죄다 이학주 버전으로 떼창했다(...).다.

6. 음주운전

2017년 5월 31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리봉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했던 것이 1년이 지난 뒤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삼성 이학주,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시인 "깊이 반성 중" 맨 처음 기사로 나왔을 당시에는 이니셜로 A씨와 29세의 나이, 그리고 해외파 복귀 선수라는 정보만 나왔었는데, 이후 팬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들이 나오다가 결국 삼성 라이온즈 측에서 이학주가 맞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왜 이제 와서 밝혀졌느냐, 최초 제보자는 누구냐 등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기도 했다.
과거의 정형식이나 윤지웅처럼 구단 차원의 중징계 내지는 협회 차원의 징계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있으나 당시에는 아직 일본 독립리그 소속이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소속 팀이 없는 일반인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이미 법적 처벌을 받은 상태이기에 프로선수 신분으로 음주운전을 하고, 적발 사실을 구단에 은폐한 정형식 등의 케이스와는 많이 다르다.
한국야구위원회에서도 이런 문제 때문에 징계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그런데 하필 이 시점에서 윤창호 사망 사건과 뒤이은 윤창호법의 국회 통과, 민주평화당 이용주 국회의원의 음주운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기에 징계를 아주 안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식적인 징계가 있다 하더라도, 아마추어 시절의 폭행 문제로 팀 내 자체 징계를 받은 안우진처럼 구단의 자체적 출장정지 및 엄중경고 징계 수준에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
2018년 11월 영남일보 기사에서 언급된 바로는 입단하기 전 일이라서 징계하지 않는다고 나왔지만, 아직 구단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리그 또는 구단 내에서의 징계와는 별도로, 팬들로부터의 도덕적인 비난만큼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구단 내부적으로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외적으로는 공식적인 구단의 징계 없이 마무리 되었다.

7. 선수단 내부규정 위반

2020 도쿄 올림픽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시점인 2021년 8월 3일 열린 삼성과 LG의 연습경기에서 이학주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기자들이 허삼영 감독에게 이학주의 상황을 질문했고, 허삼영 감독은 "이학주는 선수단 내규를 어겨 2군에 머물고 있다.
"라고 했다.
한 삼성 구단 관계자는 "지각을 2번 이상 반복하여 코칭 스태프 차원에서 내규를 들어 징계를 한 것이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리그 중단 직전 1군 복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올라가 있던 상황에 또 다시 태도 논란이 불거져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중이다.
자체 출장 정지 징계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절묘한 타이밍에 대체 자원이었던 오선진이 햄스트링 이상으로 이탈하면서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했다.
그러나 극악의 타격 부진을 보이면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기가 늘어났다.
이후로 구단과 보이지 않는 마찰을 겪었고, 결국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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