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필
출생 : 1972년 3월 23일 (50세), 서울특별시 성동구(現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경주 김씨
신체 : 179cm, O형
직업 : 배우, 가수, SM 엔터테인먼트 이사
가족 : 2남 2녀 중 넷째
학력 : 서울대왕초등학교 (졸업)수유중학교 (졸업)안양영화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서울예술전문대학 (영화과 / 전문학사)
종교 : 불교(법명: 법진)
소속사 : SM엔터테인먼트
데뷔 :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데뷔일로부터 +12571일째
2.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겸 가수.배우와 가수 양쪽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 90년대를 대표했던 멀티 엔터테이너로, 대표적인 톱스타였다.
안양예고-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3. 연기 활동
정식 데뷔 전에는 광고모델로 업계에 얼굴도장을 찍다가 1988년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로 데뷔했고,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로 처음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1990년대를 대표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했는데, 드라마만 나왔다 하면 히트를 쳐서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 수표라고 불렸다.
<느낌>, <머나먼 나라>, <미스터Q>, <수호천사> 등의 숱한 드라마에서 당대 최고의 미녀 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드라마를 대히트시키고 OST까지 직접 불러 대히트시켰다.
특히 김희선과는 <머나먼 나라>, <웨딩드레스>, <미스터Q> 세 작품에서 주연으로 만나 커플로서 찰떡궁합 콤비를 과시하여 90년대 드라마 남녀 캐스팅 1순위였다.
80년대 말 ~ 90년대 초반에 등장한 여러 하이틴 스타들 군단의 일원으로 톱가수로서의 인기까지 더해 199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중반까지 톱배우로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지금은 결혼한 배우 이승연과 6년 넘게 공개 열애를 하며 1990년대 대표적인 톱스타 커플이었으나 2001년에 결별했다.
드라마와는 달리 영화 쪽으로는 영 풀리지 않았는데, 데뷔 초에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들이 나름 성공하고 인지도를 쌓아가다인기 스타가 된 이후 찍은 영화 <귀천도>로 일약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그 뒤로 찍은 영화는 줄줄이 망하면서 작품 운이 정말 없음을 증명하였다.
박찬욱 초기작인 3인조는 그렇다 쳐도, 제목부터가 뭐야 이거? 소리가 나오는 마지막 방위, 홀리데이 인 서울은 왕가위 영화 기법 표절작이라고 흥행과 같이 평도 망했고, 이후로 나오는 이것이 법이다, 패밀리, 나비, 낭만자객 등 줄줄이 흥행에서 연속 재앙이었다.
빨이 안 받고 흥행참패의 쓴 잔을 연거푸 마셨다.
진지한 정극 연기인 <나비>와 망가지는 연기도 불사하고 찍은 <낭만자객>을 연달아 찍었으며, 특히 <나비>의 경우는 흥행에 실패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각오로 작업에 임했다.
그리고 희대의 영화 낭만자객에서 관객에게 큰 충격을 먹이고 그 뒤엔 충무로의 블랙 리스트에 올랐는지 영화계에서는 제작자, 감독 그 아무도 찾지 않는 배우가 되었다.
단 <나비> 같은 경우는 본인도 매우 진지하게 작품에 임했고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영화가 갱스 오브 뉴욕, 무간도, 선생 김봉두, 매트릭스 리로디드, 엑스맨2, 지구를 지켜라 그리고 살인의 추억이었다.
지지리 운이 없었던 것이다.
힐링캠프 김민종 편에서 김민종이 직접 밝혔듯이 영화 <낭만자객> 이 자신의 연기 커리어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품이었다고 한다.
드라마와 음반에서는 항상 히트를 시키며 최고의 대우를 받았으나 영화에서 항상 실패를 해온 김민종은 당시 하이틴 스타의 틀을 벗어나 영화배우로서의 성공이 절실했다.
특히 영화배우가 몸값과 위상에서 드라마 배우를 추월해가던 2000년대 초반의 시기에 만약 낭만자객이 흥행을 하면 하이틴 스타가 아닌 제대로 된 배우로서 자신의 입지를 높이고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지만 실패를 한다면 과거의 하이틴 스타로만 남고 배우로서의 클래스가 추락하는 시발점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낭만자객은 전국 관객 90만 명이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혹평을 받았다.
결정적으로 그동안 터프가이 이미지에 눈에 힘주고 멋있는 캐릭터만 연기하던 김민종 또한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로 등장하여 이미지를 구기고 2000년대 현빈, 소지섭, 강동원 등의 새로운 배우들이 우후죽순 등장하면서 그 후 김민종의 연기 커리어는 쭉 하락세를 걸었다.
2003년 KBS 주말 드라마 진주 목걸이, 2004년 SBS 수목 드라마 섬마을 선생님, 2005년 MBC 수목 드라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에서 주연을 맡아 드라마 커리어는 이어갔지만 90년대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 수표란 말이 무색하게 시청률이 좋지 않았다.
2006년 tvN 개국기념 미니시리즈 <하이에나> 를 끝으로 원톱 주연의 자리에서 내려왔고 2008년 MBC 드라마 천하일색 박정금, 2009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2010년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2011년 SBS 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 등을 거치며 주연의 자리에서 확실히 내려오게 되었고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해 슬럼프를 겪었다.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복귀. 팬들의 기다림을 실망시키지 않았고, 완벽한 연기로 다시 부활의 날개를 펼치게 되었다.
덕분에 미중년 컨셉으로 다시 인기몰이를 했다.
드라마에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자신이 '신사의 품격'에서 맡은 최윤 변호사 역을 그대로 활용하여 차관우를 자신의 로펌으로 스카웃하려 제의를 하는 선배 변호사로 등장. 또한 '응답하라 1994'에서는 '성동일'과 인연을 맺은 자신의 캐릭터 '김민종'으로 분하여 2002년 나정의 결혼식 때 삼천포와 같이 축가 '너만을 느끼며'를 불렀다.
2015년에는 SBS 드라마 미세스 캅을 2016년에는 시리즈편인 미세스 캅 2에서 박종호 역할로 출연한다.
2017년,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 조항준 역으로 특별출연. 또한 12월에 개봉한 신과 함께 죄와 벌에도 우정 출연하여 과거 인기 스타 시절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 윤한기 역할로 출연했는데, 2010년 MBC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이어 두 번째 악역을 맡았다.
4. 가수 활동
1992년 솔로 1집 또 다른 만남을 위해 로 데뷔하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신인으로서 이례적으로 바로 10위 안에 들며 가수로서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그리고 1993년 솔로 2집 하늘아래서가 1위를 하고 크게 히트하여 락발라드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또한 솔로 1집 활동이 끝나가던 시기인 1992년 12월에 당대 최고의 청춘 스타 중 하나인 손지창과 함께 2인조 그룹 더 블루를 결성해서 투유초콜릿 CF송이자 더블루 1집 타이틀 너만을 느끼며 (1992), 손지창과 함께 주연을 맡은 드라마 느낌의 OST 그대와 함께 (1994), 더블루 2집 후속 친구를 위해 (1995) 등을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듀엣 그룹으로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정규 앨범뿐만 아니라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의 OST도 직접 불러 많은 인기를 끌었는데, 드라마 <열정시대>의 '내가 알고 있는 미소', 느낌의 '그대와 함께' 드라마 머나먼 나라의 'Endless Love', 미스터Q의 '세상 끝에서의 시작', 드라마 사랑하세요의 '항상 그 자리에', 드라마 수호천사의 '난 다를거야', 영화 패밀리의 '추억애' 그리고 2010년대로 넓히면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아름다운 아픔' 등이 있다.
솔로 1, 2집과 더블루 1,2집을 연속으로 성공시킨 후 1996년에는 본인이 주연을 맡고 배우 이경영(1960)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귀천도의 OST 겸 솔로 3집 타이틀이었던 귀천도애가 그전 앨범들을 뛰어넘는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1996년 하반기 가요계를 평정하여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유력 대상 후보로 여겨졌으나 여러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싹쓸이할 때 귀천도애가 일본 노래를 표절한 걸로 판정되어 가요톱텐에서 사과 방송을 한 다음 1위 후보에서 자진 하차하고 가수활동 잠정중단 선언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본인이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던 드라마 <머나먼 나라>의 OST이자 한창 인기를 얻고 있던 후속곡 Endless Love 활동 역시 불미스럽게 접게 되었다.
그렇게 약 2년간 가수로서는 활동을 하지 않다가 미련이 많이 남았는지 착한 사랑 작곡가 김도형과 가수 신승훈, 가수 이소라 등 주위의 설득에 김민종의 대표곡으로 아직도 사랑받는 록발라드 명곡 착한 사랑의 작사를 직접하면서 2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한다.
착한사랑은 1998년에 가요프로그램 1위를 수차례 기록하며 대히트를 기록하였고 김민종은 과거 인기 가수의 영광을 되찾는다.
그 뒤 발매하는 앨범마다 큰 인기를 끌고 가요프로그램 1위를 쓸어담으며 2000년대 초중반까지 90년대 대표 남자 인기 가수이자 록발라드의 대표 주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집 또다른 만남을 위해 / 투유, 2집 하늘 아래서, 3집 귀천도애 / Endless Love, 4집 착한 사랑 / 그래도 그대는 나의 영원한 사랑이야 / 세상끝에서의 시작, 5집 비원 / 순수, 6집 왜 / 아름다운 아픔, 7집 You're My Life / 하얀 그리움, 8집 바보처럼 등의 여러 히트곡들을 남겼다.
특유의 목을 쥐어짜는 창법과 열창할 때 미간이 찌푸려지는 표정, 무대에서 쓰러질 듯한 모습은 많은 연예인들이 개인기로 따라했고 1970~1980년대생들이 노래방에서 김민종의 포즈를 많이 따라하며 노래를 불렀었다.
미간을 찡그리고 콧부리에 집게손을 살짝 얹으며 그대여를 하는 게 정석이다.
2005년 영화 종려나무숲의 OST '좋은 사람 만나요', 2008년 드라마 천하일색박정금의 OST '이별도 사랑이다' 등의 OST를 발매하였으나 정규앨범은 2003년 솔로 8집 이후로 더이상 발매를 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최근 음반을 발매하지 않는 이유는 음악을 잘 해낼 자신이 없고 잘하는 후배들이 너무 많아서 가요계에 나서기가 부끄럽다고 털어놓았다.
2012년에는 신사의 품격의 OST를 발매하였는데 본인의 6집 후속곡이던 아름다운 아픔을 재녹음해서 수록하였고 이 노래가 최근 참여한 음악 활동이 되었다.
수많은 1위를 하고 숱한 히트곡을 남긴 레전드 남자 솔로 중의 한 명이지만 1990년대 이후 출생 세대들에게는 가수 김민종의 모습이 생소한데, 2003년 솔로 8집 바보처럼 활동 이후로는 배우에만 전념하여 가수로서의 모습을 TV나 공연 등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전 출생 세대들에게는 학창시절 최고의 인기 가수 중 한 명이었고 특히 노래방이 전국적으로 보급되어가던 1990년대 중후반에 김민종의 히트곡들은 2000년대 초반까지 남자들의 대표 애창곡들이었다.
특히 남심을 자극하는 음색과 본인이 직접 작사한 슬픈 가삿말들로 인해 남학생들에게 더 많은 인기를 끌었다.
록발라드 가수치고는 노래의 난도가 높거나 고음이 많은 편은 아니었고, 가창력 역시 아주 뛰어나진 않지만 본인의 음역대에 맞는 곡들을 김민종 특유의 간지 와 애절한 감성으로 본인의 노래들을 잘 소화해내었다.
악을 쓰면서 목으로 노래를 부르고 전업 가수가 아니란 비판도 당대에 있었으나 톱배우로서의 인기를 떠나서 가수로서 뛰어난 감정 전달 능력을 보여주어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다.
그러나 3집 귀천도애부터 목을 긁는 스크래치 창법으로 창법을 바꾸어서 음역대가 많이 가라앉았고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잦은 술담배로 인한 관리 실패로 본인의 히트곡들을 원키로 소화하지 못하게 될 정도로 목 상태가 악화되었다.
모창 프로그램 히든 싱어 시즌 1때부터 섭외 1순위였던 가수 김민종이 지금까지도 출연하지 않는 이유 역시 계속 언급하듯이 김민종 본인이 목 관리에 실패하여 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기 때문이다.
김정민과 창법이 유사하다.
히든 싱어에서 이 두 사람의 모창을 한 강균성은 김민종의 창법은 포장도로, 김정민은 비포장도로라고 알기 쉽게 비교 분석을 했다.
또한 김정민의 오랜 팬 희철은 둘의 창법 차이를 정민이형은 직진형, 민종이형은 사선(45도)형이라고 설명했다.
출처2020년 현재 사실상 가수로서는 커리어를 중단한 상태다.
다만 인터뷰나 방송에 나오면 여전히 음악적 갈증은 마음 속에 있다고 하고 라디오스타나 복면가왕 게스트로 나와서 가끔씩 본인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면 언젠가는 앨범을 낼 가능성이 있다.
히든 싱어 4 보아 편에 패널로 나왔을 때는 자기는 1라운드에서 떨어질 거라며 히든 싱어 출연을 고사한 적이 있다.
방송에서는 김민종의 모창자를 꾸준히 모으고 있지만 시즌 6까지 방영했음에도 출연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즌7 모집 티저에 얼굴을 비추면서 드디어 히든 싱어 출연이 성사되었다.
그리고 히든싱어7의 세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하게 되었다.
2022년 2월 21일 오후 6시, 신곡 긴 밤(Endless Night)을 발매했다.
가수 데뷔 30주년 기념 음원이며,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로 불렀던 본인의 곡 아름다운 아픔 이후 10년 만의 음원이다.
이번 신곡 발표에 대해 “벌써 30주년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지만, 돌아보면 많은 추억들이 있었던 것 같다.
”라고 직접 소감을 밝혔으며, “긴 밤, 아무리 밤이 길어도 내일은 찾아온다.
또 다른 기분 좋은 내일을 위해,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며 즐겁게 파이팅하시길 바란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 또한 더했다.
2022년 2월 25일 오후 6시, 유튜브 'Studio FLO 스튜디오 플로' 채널을 통해 긴 밤(Endless Night) 라이브 영상을 첫 공개했다.
2022년 3월 3일, 엠카운트 다운에 출연해 긴 밤(Endless Night)을 불렀다.
이는 긴 밤 활동 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른 음악 방송 무대이며, 13년 만에 가수로서 음악 방송에 출연한 것이기도 하다.
5. 종교
불교의 상징이라 할 만한 '卍(만)'자 목걸이를 즐길 정도로, 연예계에서 꽤나 유명한 불자로 알려져 있다.
어려서부터 비구니인 외할머니의 영향으로 친구들과 사찰을 자주 찾았고, 학창 시절 한때 절에서 학교를 다닐 정도였다고 한다.
여담으로 힐링캠프에 나왔을 때 만자 목걸이를 차고 다니는 이유를 언급했는데 그때 김민종이 고등학교 2학년 때 패싸움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고 합의금을 많이 물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유치장에 갇혀 있다는 소식이 외할머니 귀에 들어갔고, 그 소식을 들은 외할머니가 손자 합의금을 물어주기 위해 얼어있는 계단을 막 뛰어내려 가다가 눈길에 미끄러져서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 후로 외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만자 목걸이를 쭉 차고 활동한다고 이야기 했다.
2000년대 초반에는 시상식에서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는 수상소감을 밝혔고, 2012년 연기대상 시상식에서도 부처님의 자비로움에 감사한다는 수상소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본인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친 만큼 그 감회가 남다른 듯하다.
여담으로 개 같은 날의 오후 영화에서도 '卍' 목걸이 매고 나왔다.
6. 근황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 그 인기가 다소 주춤하게 됐는데, 나이를 먹기 시작한 것도 있고, 앞서 언급했듯 영화에서의 지속적인 실패도 있지만 더 큰 이유는 가수로서의 활동을 접은 게 크다.
김정민 버금갈 만큼 목을 쥐어짜는 듯한 스크래치 창법을 구사했던 만큼, 목에 부담이 많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톱가수로서의 모습을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새로운 90년대생 세대들에게는 보여주지 못했다.
90년대 전성기 시절에도 대중들이 톱배우 김민종보다 톱가수 김민종의 모습을 더 친근하게 받아들였기 때문에 가수로서의 모습을 더이상 보여주지 않게 되자 귀신같이 연기 커리어 역시 하락세를 걸었다.
김민종처럼 연기력, 음악실력 모두 일정 수준 이상으로 연마한 연예인은 지금도 매우 드물기 때문에,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쌓아가서 과거와 같이 활발히 활동을 하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가수이며, 꾸준하게 활동을 하는 만큼, 팬들은 그가 다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SM에서 인수한 여행사에 사외이사로 선임이 되어서 SM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간부가 되었다.
2015년 11월 부산 조직 폭력배 칠성파 간부 결혼식에 나와 손지창과 같이 진행을 맡았다.
이에 대한 취재에 둘 다 피해 다니기만 했다고 한다.
2019년에 KBS 육아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에 출연하여 미혼남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잘 돌보는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11월 28일 정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다.
@ 소장인 강용석과 방송 이후에 여러 번 술자리를 가지면서 생긴 개인적인 인연으로 출연했다고 한다.
지난 10월 24일 모친상을 당했을 때는 김세의 대표와 김용호 연예부장이 직접 조문을 와줬었다고 한다.
정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지만 전혀 정치적인 얘기는 하지는 않았고 연예계 쪽 얘기와 최근 근황에 대해서만 말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측이 빅히트를 비난했던 것을 김세의 대표가 언급하자 가로세로연구소측이 그러면 안된다며 SM도 그렇고 빅히트도 그렇고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하게 나가야 한다며 조언이 섞인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0년 11월 29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새로운 아들로 출연했다.
2020년부터 본인이 직접 화장품을 런칭하였으며, 윤다훈, 김구라 등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골프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1년 4월 수미산장에 절친한 형 윤다훈과 함께 출연했다.
7. 연도순 활동내역
- 1989년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에 남자주인공으로 내정되었다가 촬영 직전 조연으로 강등된 적이 있다.
이와 관련된 비화도 있는데, 자세한 건 밑에 인간관계 항목 김보성 편 참조.다.
- 1990년 영화 <있잖아요 비밀이에요>에 최수종과 사제지간으로 출연했는데, 근 10년 후인 1999~2000년에 KBS에서 방송된 드라마 사랑하세요에서는 두사람이 극 중 형제지간으로 재회해 당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 1992년 4월 11일, MBC 예능 특종 TV연예에서, 가수로서의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리고 2022년 4월 11일에 가수데뷔 30주년을 맞이했다.
- 1992년 5월 24일, 이경규가 진행하는 MBC 일밤 몰래카메라에 속은 적이 있다.
- 1992년 말 고현정, 손지창과 함께한 투유초콜릿 CF와 CM송 너만을 느끼며가 동시에 화제가 되었고, 프로젝트 그룹 더 블루 결성으로 이어진다.
해당항목 참조. 훗날(2016년 5월 3일) 손지창이 JTBC 슈가맨에 출연했을 때도 이와 관련된 비화를 언급했다.
슈가맨다.
- 고현정, 손지창과 함께한 투유초콜릿 CF가 한창 전파를 타던 시점인 1992년 12월 25일, 성탄절 특집 KBS 단막극인 <겨울무지개>에 고현정과 극 중 커플로 출연한 적이 있다.
겨울무지개다.
- 1993년 4월, 청소년이 뽑은 <한국의 100대 스타> 순위에 18위로 선정된 적이 있다.
이후 전성기 내내 가수-탤런트-영화배우 인기순위에서 항상 10위권 이내 인기를 꾸준히 유지하였다.
- 김민종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최전성기는, 1993년부터 1996년까지 약 3년 정도라고 한다.
특히 가장 그리워하는 시기는 드라마 느낌이 방송되었던 1994년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김민종의 전성기 시점은, 가수로써 1집앨범이 발매되었던 1992년부터, 7집앨범과 드라마 수호천사가 동시히트한 2001년까지이다.
- 최전성기 시절(1994~96년)에 얼마든지 본인이 중심이 되는 원톱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음에도, 청춘물 미니시리즈가 아닌 장편 가족드라마에 비중이 크지 않은 조연롤로 출연하였다.
그러다 보니 1998년 SBS 연기대상 <최우수상> 수상 전까지는 단한번도 드라마 관련 수상 경력도 없었다.
지금 시각에서 보면 배우 커리어의 최전성기를 엉뚱하게 허비한 듯한 느낌도 있다.
- 1994년 드라마 느낌에서 극 중 여주인공 김유리(우희진 분)가 3형제 중 짝사랑한 인물이, 바로 김민종이 맡았던 '한현' 캐릭터이다.
- 느낌 출연 당시 김민종의 상대 여배우였던 배우 이지은은 2021년 별세했다.
- 1994~95년 드라마 아들의 여자에서 극 중 연인인 오현경을 김상중에게 빼앗기는데, 4년 후인 1999년 드라마 고스트에서는 극 중 김상중에 의해 본인 캐릭터의 목숨을 잃는 등 악연을 이어간다.
- 데뷔 이후 긴머리만 고수하다가 1995년 5월 더 블루 2집활동을 앞두고 거의 삭발한 적이 있다.
당시 출연했던 드라마 아들의 여자가 막 종영된 시점이라, 드라마상의 이미지를 없앨려고 반삭발했다고 한다.
이후 가수생활을 하면서 2003년 8집에 이르기까지 스포츠머리로 활동하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1996년 3집 귀천도애 : 긴머리에서 활동 중반쯤 스포츠머리로 헤어스타일 변경.1998년 4집 착한 사랑 : 긴머리에서 활동 중반쯤 스포츠머리로 헤어스타일 변경.1999년 5집 비원 : 활동 내내 긴머리 고수.2000년 6집 원 ~ 2003년 8집 바보처럼 : 활동 내내 스포츠머리 고수.다. - 1996년 3집 귀천도애 : 긴머리에서 활동 중반쯤 스포츠머리로 헤어스타일 변경.
- 1998년 4집 착한 사랑 : 긴머리에서 활동 중반쯤 스포츠머리로 헤어스타일 변경.
- 1999년 5집 비원 : 활동 내내 긴머리 고수.
- 2000년 6집 원 ~ 2003년 8집 바보처럼 : 활동 내내 스포츠머리 고수.
- 1995년 더 블루 2집 당시, 처음 활동곡은 댄스음악인 <나의 곁엔 언제나>였다.
그러나 부족한 댄스실력 등 여러 부담이 겹치면서 앨범발표 한달만에 후속곡 <친구를 위해>(발라드)로 전향해서 활동하기에 이른다.
문제는 이 후속곡이 생각만큼의 반향을 일으키는 데는 실패해서, (뒤에 언급되는) 소속사와의 갈등과 손지창과의 불화 등 나비효과도 가져온다.
- 표절사태가 왔던 1996년 3집 <귀천도애> 발표 당시, 정작 김민종 자신이 녹음과정에서 가장 고생을 많이 하고 가장 애착이 많았던 수록곡은 <갈 수 없는 하늘>이라는 노래였다고 한다.
- 1996년 8월 31일, 3집(귀천도애)발매에 발맞춰 KBS 빅쇼에 출연했다.
같이 출연한 가수가 녹색지대이고, 고교동창 이상아도 카메오로 등장한다.
- 1996년 9~10월, KBS 예능 <슈퍼선데이>내 시트콤코너인 '금촌댁네 사람들'에 극 중 시인 역할로 나와서 코믹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 1996년 10월 23일, <귀천도애>로 가요톱10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난 후, 앵콜송 시작 직전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긴다.
그리고 일주일 후인 10월 30일 가요톱10 방송 직전, 기자회견을 갖고 표절사실을 밝힌 후 가수활동 중단을 선언한다.
- 1998년 5월 10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4집(착한 사랑)을 발표하고 1년 6개월여만에 가수로써 복귀한다.
그리고 열흘 후인 5월 20일에 첫방송된 SBS 미니시리즈 미스터Q에도 출연하게 되는데, 6월에 개최된 프랑스 월드컵의 열기를 뚫고 노래와 드라마 모두를 히트시키는 데 성공한다.
- 1998년 서세원쇼에 출연해서, 당시 프랑스 월드컵 현지 한국응원단을 보도하는 TV뉴스 자료화면에, 본인의 아버지가 손에 V자 모양을 그리면서 깜짝출연한 사실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낸 적이 있다.
- 1999년 1월, 김수현 작가가 집필한 화제작 청춘의 덫에 배신남 역으로 캐스팅되지만, 5집앨범 준비 등 여러 문제로 고사한다.
결국 그 배역은 이종원이 대신한다.
- 1999년 5월, 5집(비원)발매에 발맞춰 SBS 일일시트콤 나 어때에 카메오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극 중 교생선생님 역할로, 학생 역할을 맡았던 송혜교의 짝사랑을 받기도 한다.
- 1999년 10월 16일, 개그맨 유재석이 KBS 음악프로그램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김민종의 5집 타이틀곡 <비원>을 열창한 적이 있는데, 훗날 유재석이 톱스타에 등극하면서 당시 노래장면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재석-비원다.
- 1999년 11월 28일, KBS 예능 출발 드림팀에 출연한 적이 있다.
같이 출연한 연예인은 최수종, 이종원, 이상인, 류시원이다.
- 2000년 1월 1일, 새천년의 첫날에 그가 출연한 드라마가 방송되었다.
- 2000년, 6집 수록곡 <아름다운 아픔> 뮤직비디오에 중화권배우 서기와 연인관계로 출연해 당시 화제를 모았다.
아름다운 아픔/뮤직비디오다.
- 2000년 여름, 6집 <아름다운 아픔>으로 활동하던 당시, (코요태 합류 전이던) 김종민이 김민종의 백댄서를 맡은 적이 있다.
- 2000년 7월 25일, KBS 뮤직뱅크에서 김민종과 신승훈이 <아름다운 아픔>을 듀엣으로 열창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아픔/듀엣다.
- 2001년 11월 17일, 대구 경북대 대운동장에서 MBC 게릴라 콘서트를 가졌던 적이 있다.
당시 동행한 동료연예인이 윤다훈, 김보성, 강타 등이었다.
콘서트 명칭 자체도 <의리 콘서트>였다.
- 2003년 6월 26일, 김보성, 조성모와 함께 KBS 예능 쟁반노래방 85회에 출연한 적이 있다.
도전노래는 민요 뱃놀이였고, 도전에도 성공했다.
- 2008년 3월 23일, KBS 예능 해피선데이 속 코너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는데, 당시 국민들에게 선정된 김민종 베스트 5곡은 다음과 같다.
1) 착한 사랑2) 너만을 느끼며3) 하늘 아래서4) 그대와 함께5) Endless love다. - 1) 착한 사랑
- 2) 너만을 느끼며
- 3) 하늘 아래서
- 4) 그대와 함께
- 5) Endless love
- 2009년 3월 15일, SBS 예능 골드미스가 간다에 깜짝출연해, 실제 본인의 팬인 가수 장윤정과 생애 첫만남을 가진다.
- 2009년 5월, 14년만에 손지창과 더 블루를 재결성한다.
- 2011년 8월 20일, KBS 예능 불후의 명곡 2에 가수 규현과 함께 깜짝출연해 본인의 히트곡 <그대와 함께>를 열창한다.
- 2012년 7월, 본인이 출연중이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작업에 참여했다.
그리고 개인 5집수록곡 <아름다운 아픔> 리메이크판이 김민종의 주요 러브신 등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 2013년 2월 16일, KBS 예능 불후의 명곡 2에 주인공 자격으로 출연했다.
- 2013년 9월 18일,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했는데, 이후에도 2번 더 같은프로에 출연하면서 202*년 현재까지 총 3번 출연경력을 갖고 있다.
2013년 9월 18일 방영분.2014년 4월 30일 방영분.2016년 8월 24일 방영분.다. - 2013년 9월 18일 방영분.
- 2014년 4월 30일 방영분.
- 2016년 8월 24일 방영분.
- 2013년 10월 29일, SBS 예능 힐링캠프에 단독출연했다.
- 2014년 1월 3일부터 5월 23일까지 MBC 야외예능 <사남일녀>에 고정출연했다.
- 2014년 6월, 4주간에 걸쳐 브라질 월드컵 특집 SBS 예능 힐링캠프에 연예계동료들과 함께 출연했다.
- 2017년 1월 20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첫 출연했다.
이후에도 종종 본 프로에 모습을 비춘다.
- 2017년 7월 8일, KBS 예능 불후의 명곡 2에 옛동료 손지창과 함께 주인공 자격으로 출연했다.
- 2020년 10월 19일, KBS 예능 전교톱10에 출연해 본인의 2집수록곡 <하늘 아래서>를 열창한다.
- 2021년 4월 15일, KBS 예능 수미산장에 절친 윤다훈과 함께 출연했다.
- 2021년 10월 6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가수 김종민과 함께 출연했다.
- 2021년 11월 11일,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 고교동창 오연수의 친구 자격으로 출연했다.
- 2022년 1월 1일,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한테서 결혼식 축사를 부탁받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후 해당 결혼식에서 축사로 축시(여경희 시인의 ‘나 그대의 풍경이 되어주리라’)를 읽는 모습도 공개됐다.
- 2022년 3월 25일, KBS joy 예능 이십세기 힛-트쏭에 출연했는데, 당시 국민들에게 선정된 김민종 베스트 8곡은 다음과 같다.
단, 본 순위는 곡의 앨범발매 순으로 해서 순위가 매겨졌다.
1) 바보처럼2) 아름다운 아픔3) 비원4) 착한 사랑5) Endless love6) 하늘 아래서7) 너만을 느끼며8) 또다른 만남을 위해다. - 1) 바보처럼
- 2) 아름다운 아픔
- 3) 비원
- 4) 착한 사랑
- 5) Endless love
- 6) 하늘 아래서
- 7) 너만을 느끼며
- 8) 또다른 만남을 위해
- 2022년 드디어, 히든싱어 7의 3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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