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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에 대한 소개

by Nomangs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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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롬스의 최근 이슈 

그립

1. 개요

 

암살교실에 등장하는 리조트 편의 적들 중 하나인 덴마크 출신 외국인 암살자. 성우는 무라세 카츠키. 마음만 먹으면 맨손으로 두개골과 목뼈를 파괴할 수 있는 악력을 지녔다고 한다.
힘 하나는 카라스마 타다오미나 크레이그 호죠에 필적할 정도로 보인다.
사무라이의 말투가 멋있다고 생각해 동경하게 되었고, 그래서 '~도다' 말투를 쓴다.
오랫동안 프로 암살자를 하면서 암살이 아닌 전투를 해보고 싶어 한다.
등급이 B급인 것을 보면 A급 암살자인 로브로보다는 약하다는 건데, 로브로가 카라스마에게 3초 만에 제압당한 것을 생각하면 카라스마와 붙었을 때는 압도적으로 패배했을 듯하다.
애초에 카라스마와 호각인 사신이 S급이니... 아카바네 카르마와의 전투에서도 공격이 전부 흘려지고 카르마의 공격 몇 방의 뒤를 돌아보는 걸로 봐선 전투력이 조금 낮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스모그의 마취가스를 사용하여 빨리 끝내려고 한 것과 카르마에게 공격할 땐 오로지 악력으로 쥐어 죽이기 위해 잡기 공격만 한 걸로 보아 상당히 봐준 듯하다. 애초부터 악력과 격투기술로 암살하는 녀석인 데다가 암살이 아닌 전투를 해보고 싶어 하는 놈이면서 카르마와의 경험치 차이가 엄청나게 클 법한 녀석이 아무리 격투에 재능이 있다는 카르마라도 그립과의 격투전에서 호각을 겨룬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니... 다.

 

2. 작중 행적

 

가스트로와 마찬가지로 E반 일행의 숨소리만 듣고 스모그의 마취 가스덕에 벅차 보이는 상대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아쉬워한다.
겁먹은 E반 학생들이 아무도 말을 못하는데 카르마가 말투가 특이하다며 먼저 말을 꺼낸다.
이때 학생들이 말하길 "카르마가 있어서 다행이야!"(...) 살생님이 맨손이 무기냐며 묻자 두개골도 부술 수 있다며 신체검사에서 안 걸리는 이득도 있다며 말한다.
암살을 벗어나서 강한 적과 싸움을 해보고 싶다고 하나, 기대했던 적수가 마취 가스를 마셔 약화된지라 실망했다고 한다.
싸움을 할 마음도 사라졌다며 보스와 동료를 불러 몰살하겠다며 무전기를 꺼낸다.
그러나 카르마가 근처에 있던 화분을 들어 무전기를 내리쳐 부순다.
그리고는 중학생과의 일대 일이 무섭냐며 도발한다.
카라스마는 무모하다며 그만두라고 하지만 살생님이 카르마가 상대를 얕보지 않고 있음을 파악하고는 카라스마를 말린다.
그립은 재미있다며 카르마와 함께 싸워보자고 한다.
카르마가 들고 있던 나무 묘목이 들어간 화분으로 내려찍자 약하다며 화분을 한 손으로 깨부순다.
카르마가 필요없다고 하자 그에게 덤비는데, 카라스마를 보고 눈으로 훔친 방어 기술로 그립의 공격을 전부 피하거나 쳐낸다.
한 번이라도 잡히면 바로 게임 오버이기 때문. 왜 공격하지 않냐고 하자 그러면 카르마는 정정당당하게 싸워 주겠다며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다.
도중에 카르마의 발차기에 맞아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더니...사실 함정이었고, 뒤를 향해 스모그의 마취 가스를 분사한다.
카르마는 그대로 머리를 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다.
요시다가 비겁하다고 하자 "난 한 번도 맨손으로만 싸운다 한 적은 없다.
"라며 쓰러진 카르마를 뒤돌아 보는데...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카르마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고, 그대로 카르마의 마취 가스를 정통으로 마신다.
그러자 분노하여 품속에서 나이프를 꺼내 찌르려 하지만 칼을 꺾여 넘어진다.
그 위에 E반 일동이 전원 올라타 움직임이 봉쇄된 뒤 테이프로 칭칭 감겼다.
카르마가 말하길 그립의 프로 의식을 믿었기에 맨손 외의 모든 것을 경계했다고 한다.
덕분에 카르마는 손수건으로 가스를 막아 하나도 마시지 않았다.
그립은 훌륭하다며 재밌는 승부였다며 카르마를 인정하는 듯했으나... 카르마가 아직 끝이 아니라며 가방에서 겨자와 와사비를 꺼낸다.
그리고는 콧구멍에 와사비와 겨자를 잔뜩 넣은 후 클립으로 코를 막은 뒤 입 안에는 고추보다 천 배 매운 부트 졸로키아를 집어넣었다.
확실히 이놈은 고문에 재능이 있어... 살생님이 말하길 뒤에서 급습했다면 승산이 없었다고 한다.
후에 리조트 편이 끝난 후 카르마가 자길 죽일 만큼 원망하지 않냐고 하자 사적인 원한으로 사람을 죽인 적은 없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준 후 헬기를 타고 간지나게 퇴장한다.
입술상태 빼고는 다 좋은데나중에 사신의 암살 타겟이 되어 당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학원제에서 얼굴을 비춰 생존이 확인되었다.
동료 두 명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 카르마가 거기다 와사비를 잔뜩 뿌려 넣어 경악한다(...).사건 후에는 매운맛 마니아가 되었다고 한다.
이분의 라멘집에 가면 되겠네다.

 

3. 명대사

 

다 좋은데 그놈의 말투가 문제다 카르마 왈: 도다 아저씨 그것마저도 살생님 Q! 에서는 누 로 바뀐다너와 함께라면 가능할 것 같도다.
암살업계에서는 맛볼 수 없는 공평한 싸움이.대단한 녀석이군. 소년 전사여. 패배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도다.
난 사적인 원한으로 사람을 죽인 적은 없도다.
누군가 네 암살을 의뢰할 날을 기다리겠다.
그러니 표적이 될 만한 인물이 돼다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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