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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Jean데님이나 거친 실로 만든 바지.진(jean)이라고도 한다.
미국에서 19세기 당시 골드 러시가 유행할 때 유대계 독일인이었던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가 텐트용의 질긴 천과 리벳을 적용시킨 튼튼한 바지를 특허 내자, 당시 광부를 비롯한 여러 노동자들 사이에서 작업복으로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변화를 거치며 계속 유행을 타, 단순한 작업복이 아닌 패션으로 승화되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사실 청바지를 제일 처음 만든 곳은 리바이스가 아니다.
리바이스는 리벳이 부착된, 현대의 청바지의 원형이 되는 청바지를 만들었을 뿐, 그 당시에는 Neustadter brothers, Charles.A.Jones 등 리바이스가 청바지 사업에 주력한 1873년도 이전에도 청바지를 제작했던 업체가 존재했다.
뿐만 아니라 1840년대에 만들어진 청바지도 미국 FIT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바지는 크게 청바지와 면바지, 모직바지로 구분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다.
다만 면 100%가 아닌 혼방도 면바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청바지는 어찌보면 면바지의 하위개념이다.
원칙적으로 진(jean)은 데님(denim)으로 만들며 데님의 특성상 앞면과 뒷면의 색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하지만 청바지가 대중화되면서 뜻이 확장되어 원칙적으로 데님이 아니더라도 거친 실로 만들면 청바지라 부르기도 한다.
미국에서 19세기 당시 골드 러시가 유행할 때 유대계 독일인이었던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s)가 텐트용의 질긴 천과 리벳을 적용시킨 튼튼한 바지를 특허 내자, 당시 광부를 비롯한 여러 노동자들 사이에서 작업복으로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변화를 거치며 계속 유행을 타, 단순한 작업복이 아닌 패션으로 승화되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었다.
사실 청바지를 제일 처음 만든 곳은 리바이스가 아니다.
리바이스는 리벳이 부착된, 현대의 청바지의 원형이 되는 청바지를 만들었을 뿐, 그 당시에는 Neustadter brothers, Charles.A.Jones 등 리바이스가 청바지 사업에 주력한 1873년도 이전에도 청바지를 제작했던 업체가 존재했다.
뿐만 아니라 1840년대에 만들어진 청바지도 미국 FIT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바지는 크게 청바지와 면바지, 모직바지로 구분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청바지를 입고 있다.
다만 면 100%가 아닌 혼방도 면바지로 취급되기 때문에 청바지는 어찌보면 면바지의 하위개념이다.
원칙적으로 진(jean)은 데님(denim)으로 만들며 데님의 특성상 앞면과 뒷면의 색이 조금씩 차이가 난다.
하지만 청바지가 대중화되면서 뜻이 확장되어 원칙적으로 데님이 아니더라도 거친 실로 만들면 청바지라 부르기도 한다.
2. 역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청바지는 1857년 노스캐롤라이나주 해안에서 침몰한 난파선에서 발견된 작업용 바지이다.
청바지가 만들어진 제작 배경을 살펴보자면, 당시 텐트를 만드는 데 쓸 천을 납품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스트라우스와 그의 회사는 기한에 맞춰 상당한 분량의 텐트용 천을 제작했다.
하지만 주문 절차에서 한 직원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걸 의뢰주가 요구하지도 않은 파란색으로 물들여 놓았고, 이 때문에 의뢰주가 구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악성재고가 된 대량의 파란색 천을 어찌 할까 고심하던 와중, 당시 광부들이 입는 옷은 일반적인 복장과 별 차이가 없어 옷, 특히 바지가 잘 찢어졌기에 안 그래도 천이 남아도는데 이걸 갖고 광부용 바지나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그 텐트용의 질긴 천으로 바지를 만들었고, 그 예상은 적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옷이 잘 안 망가지고 튼튼해서 외부 오물도 옷에 많이 침투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강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마디로 값이 싸고 아무렇게나 마구 입을 수 있는 옷이라서 대박을 친 것이다.
그리고 광부의 업무 특성상 공구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외부 마찰이 많아 아무리 튼튼한 실로 바느질을 하더라도 쉽게 실밥이 뜯어지거나 해지자, 마침 개발된 옷감에 리벳을 박아넣는 기법을 적용시켜, 재봉으로만 결합된 일반 의류 보다 더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이처럼 원래는 작업복의 일종이었으나, 1950년대에 말론 브란도와 제임스 딘을 필두로 당대 청춘 영화배우들이 이를 유행시켰고 그 이후 전 세계 청년들 사이에서 평상복, 통학복, 레저 웨어로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착용하게 되었다.
또한 초기의 칙칙한 디자인과는 다르게 워싱이 들어간 형태나 노동자의 상징인 형태로 독특한 형태로 페인트가 묻은 것 또는 여성들을 위한 패션으로 청바지의 치마 버전인 청치마를 파는 등, 상당한 베리에이션이 등장했다.
대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입으면서 생긴 변화들을 장사꾼들이 아이디어로 잡아내어 새 디자인으로 개발하고 만들어낸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 특유의 질긴 천 때문에 아무렇게나 막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너도나도 사다가 아무 용도로나 막 입어대는 통에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
더군다나 이 청바지 천은 그 특유의 아무렇게나 마구 사용해도 된다는 특징 덕분에 활용도가 어마무지해서 옷 뿐만 아니라 모자, 지갑, 신발, 허리띠에 심지어는 책을 만들때도 책 표지로도 활용하는 등 엄청나게 많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는 나팔바지가 유행했다가 1980년대가 되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와 비슷하게 스키니핏이 유행하였다.
1990년대에는 부츠컷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아주 잠시 배기팬츠 등이 유행하다가 스키니진이 젊은층 사이로 유행하는 추세로 바뀌었으며, 면의 색깔이 통일된 일명 생지보다는 일부러 물을 뺀 워싱진 쪽이 대세를 이루었다.
20대 여성에 한해서는 부츠컷, 정확히는 무릎까지는 스키니처럼 조여서 핏을 잡아주고 밑의 통은 일반 청바지와 비슷한 세미 부츠컷이 다시금 강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엔 대중매체의 영향 등에 의해 스키니가 유행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2010년대엔 절충격으로 통이 좁은 일자 바지인 슬림 스트레이트핏, 스키니하지는 않지만 밑으로 갈수록 통이 줄어드는 테이퍼드 핏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물론 특히 여성들같이 체형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스키니진을 착용한다.
또 무난한 레귤러나 루즈한 와이드핏, 보이핏 등도 매니아들 사이에선 인기가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와이드핏이 메인에 가깝지만 여러 핏이 골고루 공존하고 있다.
청바지가 만들어진 제작 배경을 살펴보자면, 당시 텐트를 만드는 데 쓸 천을 납품해달라는 의뢰를 받은 스트라우스와 그의 회사는 기한에 맞춰 상당한 분량의 텐트용 천을 제작했다.
하지만 주문 절차에서 한 직원이 실수를 하는 바람에 그걸 의뢰주가 요구하지도 않은 파란색으로 물들여 놓았고, 이 때문에 의뢰주가 구입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악성재고가 된 대량의 파란색 천을 어찌 할까 고심하던 와중, 당시 광부들이 입는 옷은 일반적인 복장과 별 차이가 없어 옷, 특히 바지가 잘 찢어졌기에 안 그래도 천이 남아도는데 이걸 갖고 광부용 바지나 만들어 보자는 생각에 그 텐트용의 질긴 천으로 바지를 만들었고, 그 예상은 적중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옷이 잘 안 망가지고 튼튼해서 외부 오물도 옷에 많이 침투할 수 없다는게 가장 큰 강점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마디로 값이 싸고 아무렇게나 마구 입을 수 있는 옷이라서 대박을 친 것이다.
그리고 광부의 업무 특성상 공구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외부 마찰이 많아 아무리 튼튼한 실로 바느질을 하더라도 쉽게 실밥이 뜯어지거나 해지자, 마침 개발된 옷감에 리벳을 박아넣는 기법을 적용시켜, 재봉으로만 결합된 일반 의류 보다 더 견고하게 만들어졌다.
이처럼 원래는 작업복의 일종이었으나, 1950년대에 말론 브란도와 제임스 딘을 필두로 당대 청춘 영화배우들이 이를 유행시켰고 그 이후 전 세계 청년들 사이에서 평상복, 통학복, 레저 웨어로서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착용하게 되었다.
또한 초기의 칙칙한 디자인과는 다르게 워싱이 들어간 형태나 노동자의 상징인 형태로 독특한 형태로 페인트가 묻은 것 또는 여성들을 위한 패션으로 청바지의 치마 버전인 청치마를 파는 등, 상당한 베리에이션이 등장했다.
대부분은 사람들이 많이 입으면서 생긴 변화들을 장사꾼들이 아이디어로 잡아내어 새 디자인으로 개발하고 만들어낸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 특유의 질긴 천 때문에 아무렇게나 막 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너도나도 사다가 아무 용도로나 막 입어대는 통에 엄청난 대박을 터뜨렸다.
더군다나 이 청바지 천은 그 특유의 아무렇게나 마구 사용해도 된다는 특징 덕분에 활용도가 어마무지해서 옷 뿐만 아니라 모자, 지갑, 신발, 허리띠에 심지어는 책을 만들때도 책 표지로도 활용하는 등 엄청나게 많은 용도로 사용되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는 나팔바지가 유행했다가 1980년대가 되면서 2000년대 중반 이후와 비슷하게 스키니핏이 유행하였다.
1990년대에는 부츠컷이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아주 잠시 배기팬츠 등이 유행하다가 스키니진이 젊은층 사이로 유행하는 추세로 바뀌었으며, 면의 색깔이 통일된 일명 생지보다는 일부러 물을 뺀 워싱진 쪽이 대세를 이루었다.
20대 여성에 한해서는 부츠컷, 정확히는 무릎까지는 스키니처럼 조여서 핏을 잡아주고 밑의 통은 일반 청바지와 비슷한 세미 부츠컷이 다시금 강세로 떠오르기도 했다.
2000년대 후반엔 대중매체의 영향 등에 의해 스키니가 유행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2010년대엔 절충격으로 통이 좁은 일자 바지인 슬림 스트레이트핏, 스키니하지는 않지만 밑으로 갈수록 통이 줄어드는 테이퍼드 핏 등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물론 특히 여성들같이 체형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스키니진을 착용한다.
또 무난한 레귤러나 루즈한 와이드핏, 보이핏 등도 매니아들 사이에선 인기가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는 와이드핏이 메인에 가깝지만 여러 핏이 골고루 공존하고 있다.
3. 구분
청바지를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기준이 있다.
3.1. 생지와 워싱진
먼저, raw와 washed이다.
원단으로 바지를 만든 후 그대로 출시하는 것을 보통 raw로 표기한다.
리바이스의 경우 rigid라 쓰기도 한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생지라고 부르는 것이 이것. 반면, 바지를 만든 후, 가공을 거쳐 출시하면 washed라 한다.
국내에서는 보통 워싱진이라 부른다.
즉, 바지 제작 후 가공없이 그대로 내면 생지, 후에 어떤 가공이 들어가면 워싱진이다.
한때 워싱이 과격하게 들어간 돌청이라는 물건이 2010년대 극초반까지 유행한 적 있으나 유행이 지난 걸 넘어 흑역사 패션 취급받는다.
그런데 돌청의 후속작 의혹이 있는 '타이다이'가 유행하는 건 함정.다.
원단으로 바지를 만든 후 그대로 출시하는 것을 보통 raw로 표기한다.
리바이스의 경우 rigid라 쓰기도 한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생지라고 부르는 것이 이것. 반면, 바지를 만든 후, 가공을 거쳐 출시하면 washed라 한다.
국내에서는 보통 워싱진이라 부른다.
즉, 바지 제작 후 가공없이 그대로 내면 생지, 후에 어떤 가공이 들어가면 워싱진이다.
한때 워싱이 과격하게 들어간 돌청이라는 물건이 2010년대 극초반까지 유행한 적 있으나 유행이 지난 걸 넘어 흑역사 패션 취급받는다.
그런데 돌청의 후속작 의혹이 있는 '타이다이'가 유행하는 건 함정.다.
3.2. 셀비지와 논셀비지
셀비지는 본디 방직되는 원단 양 옆의 마감 부분을 뜻하나, 청바지 쪽에서는 일반적으로 구식방직기를 통해 생산하는 원단을 사용한 바지를 뜻한다.
구식방직기에서 재직되는 원단은 폭이 좁아 양 끄트머리의 셀비지 부분을 사용해서 바지를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상징이 되어버린 것. 구식방직기로 재직되는 원단은 폭이 좁고 원단 생산 속도 또한 느린 것 등의 이유로 경제성이 좋지 않으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논셀비지 원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또한 표면의 불규칙함 등 '일반적인 원단을 판단하는 기준에서 볼 때' 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데님은 여타의 원단을 판단하는 기준과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다.
'옛 시대의 열악한 기술로 인한 하자'를 로망으로서 받아들이는 데님계의 특이한 판단기준에서 볼 때, 셀비지 원단은 그 '하자'로 인하여 오히려 고평가 받게 되는 것이다.
한편 논셀비지는 일반적으로 구식방직기가 아닌 현대적인 기계로 방직한 원단을 활용한 진을 뜻한다.
이러한 기계로 짜낸 원단은 상기한 구식방지기의 원단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매끈한 표면 등의 특징을 가진다(물론 상대적일 뿐이다.
).이러한 원단 역시 원단 끄트머리가 마감되는 셀비지를 가진다.
다만 딱히 경제적이지 않기 때문에 쓰지 않을 뿐이다(고급 정장 등에 사용하는 원단은 셀비지에서 가장 먼 가운데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므로 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데 셀비지진이라면 이런 케이스가 대다수다.
다.
구식방직기에서 재직되는 원단은 폭이 좁아 양 끄트머리의 셀비지 부분을 사용해서 바지를 만들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것이 상징이 되어버린 것. 구식방직기로 재직되는 원단은 폭이 좁고 원단 생산 속도 또한 느린 것 등의 이유로 경제성이 좋지 않으며, 따라서 일반적으로 논셀비지 원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또한 표면의 불규칙함 등 '일반적인 원단을 판단하는 기준에서 볼 때' 질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데님은 여타의 원단을 판단하는 기준과 다소 상이한 부분이 있다.
'옛 시대의 열악한 기술로 인한 하자'를 로망으로서 받아들이는 데님계의 특이한 판단기준에서 볼 때, 셀비지 원단은 그 '하자'로 인하여 오히려 고평가 받게 되는 것이다.
한편 논셀비지는 일반적으로 구식방직기가 아닌 현대적인 기계로 방직한 원단을 활용한 진을 뜻한다.
이러한 기계로 짜낸 원단은 상기한 구식방지기의 원단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매끈한 표면 등의 특징을 가진다(물론 상대적일 뿐이다.
).이러한 원단 역시 원단 끄트머리가 마감되는 셀비지를 가진다.
다만 딱히 경제적이지 않기 때문에 쓰지 않을 뿐이다(고급 정장 등에 사용하는 원단은 셀비지에서 가장 먼 가운데 원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음). 그러므로 이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데 셀비지진이라면 이런 케이스가 대다수다.
다.
3.3. 기타
한편, 원사 자체에 코팅을 입혀 나오거나 바지를 완성한 후 위에 코팅제를 바르는 방식 등으로 만드는 코팅진이 있다.
코팅진 역시 생지(raw)와 워싱진(washed)로 나눌 수 있지만 주로 생지로 출시되는 편이다.
코팅 워싱진의 경우 주름 가공이나 오일 워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미니멀리즘이 트렌드인 10년대 후반대에는 잘 선호되지 않기에 브랜드들도 광택의 정도를 낮추거나 하는 식으로 출시를 하고 있다.
코팅진 역시 생지(raw)와 워싱진(washed)로 나눌 수 있지만 주로 생지로 출시되는 편이다.
코팅 워싱진의 경우 주름 가공이나 오일 워시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미니멀리즘이 트렌드인 10년대 후반대에는 잘 선호되지 않기에 브랜드들도 광택의 정도를 낮추거나 하는 식으로 출시를 하고 있다.
4. 브랜드 시장
전 세계에 걸쳐 이미 바지의 일반명사에 근접한 청바지는 그 범용성만큼이나 상표도 엄청나게 많다.
청바지의 시초인 리바이스를 비롯해 리, 에드윈, 캘빈 클라인, 게스, 누디진, APC, 디젤, 세븐진 등 저가부터 고가까지 수많은 데님 브랜드들이 존재한다.
물론 국산 상표도 제법 있다.
2010년대 기준 국내 매출 1위 청바지 업체는 뱅뱅이였다.
리바이스는 본토인 미국에선 오이엠(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제품을 눈물의 창고 대방출에서나 볼법한 가격에 출시하기도 한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미국과 달리 세일공세를 안하지만 갈수록 낮아지는 미국 가격 때문에 이쪽도 덩달아 낮아진 상황이다.
다만 해외 시장이 불안한지 자국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도 제법 보이는데, 미국에선 오리지날 Made in USA 등 200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프리미엄급 진을 출시하기도 한다.
워싱도 젊은 층에 맞춘 워싱은 물론 워터리스(Waterless) 같은 신공법을 이용한 제품도 꽤 출시한다.
고급 청바지 시장은 러프하게 두 방향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청바지들이다.
디올이나 생로랑, 발렌시아가, 그리고 셀린느 같은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청바지들은 청바지의 원형의 틀을 어느정도 지키되, 각자 브랜드가 보여주고 싶은 색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이 쪽은 청바지의 경년변화를 즐기기 보다는 출시된 그대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까다로운 관리와 세탁이 요구된다.
이 외에도, 이러한 제품들을 카피해서 판매하는 H&M이나 ZARA 같은 SPA 상표도 있다.
한편, 고급 청바지 시장의 다른 한 방향은 복각이다.
복각 계통은 50~60년대의 빈티지 리바이스를 재현하고자 시작된 흐름으로써, 패션보다는 청바지 원단이나 부자재, 봉재 등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카운트나 웨어하우스, PBJ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청바지의 시초인 리바이스를 비롯해 리, 에드윈, 캘빈 클라인, 게스, 누디진, APC, 디젤, 세븐진 등 저가부터 고가까지 수많은 데님 브랜드들이 존재한다.
물론 국산 상표도 제법 있다.
2010년대 기준 국내 매출 1위 청바지 업체는 뱅뱅이였다.
리바이스는 본토인 미국에선 오이엠(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 제품을 눈물의 창고 대방출에서나 볼법한 가격에 출시하기도 한다.
유럽과 아시아에서는 미국과 달리 세일공세를 안하지만 갈수록 낮아지는 미국 가격 때문에 이쪽도 덩달아 낮아진 상황이다.
다만 해외 시장이 불안한지 자국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도 제법 보이는데, 미국에선 오리지날 Made in USA 등 200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프리미엄급 진을 출시하기도 한다.
워싱도 젊은 층에 맞춘 워싱은 물론 워터리스(Waterless) 같은 신공법을 이용한 제품도 꽤 출시한다.
고급 청바지 시장은 러프하게 두 방향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명품 브랜드에서 나오는 청바지들이다.
디올이나 생로랑, 발렌시아가, 그리고 셀린느 같은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청바지들은 청바지의 원형의 틀을 어느정도 지키되, 각자 브랜드가 보여주고 싶은 색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이 쪽은 청바지의 경년변화를 즐기기 보다는 출시된 그대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까다로운 관리와 세탁이 요구된다.
이 외에도, 이러한 제품들을 카피해서 판매하는 H&M이나 ZARA 같은 SPA 상표도 있다.
한편, 고급 청바지 시장의 다른 한 방향은 복각이다.
복각 계통은 50~60년대의 빈티지 리바이스를 재현하고자 시작된 흐름으로써, 패션보다는 청바지 원단이나 부자재, 봉재 등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풀카운트나 웨어하우스, PBJ같은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5. 셀비지 진
셀비지로 널리 알려진 브랜드로는 복각 데님 유행의 선두였던 빅 존, 캐나다의 NAKED&FAMOUS, 프랑스의 A.P.C. 등이 있다.
셀비지는 원단의 종류가 아니라 원단의 폭방향 양끝부분을 뜻하고, 직사각형으로 길게 뽑아내는 모든 직물은 셀비지를 가진다.
이 부분은 품질이 불안정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예를 들어 아주 고가의 정장은 원단 가장자리에서 가장 먼 정중앙 부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릴 정도이다.
또한 셀비지 데님이 구형 방직기로 짜낸다는 이야기는 그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구형 방직기에서 짜낸 원단은 원단폭이 매우 좁아서 셀비지를 사용해야지만 옷을 만들 수 있었다.
현대적인 방직기에서 나오는 원단은 폭이 넓어 굳이 이 부분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옷을 확인하였을 때 셀비지부분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현대적인 방직기에서 나오는 폭이 넓은 원단도 셀비지 부분이 있으므로 굳이 셀비지 데님을 만들자면 못 만들 것도 없다.
실제로 셀비지 데님이 인기를 얻자 이런 식으로 만든 청바지도 많아졌으며, 이는 그 제품명과 완벽히 일치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구형 방직기에서 짜낸 원단의 경우, 원단이 견고하지 못하기에 더 쉽게 워싱을 할 수 있다.
현대적인 방직기가 구형 방직기보다 더 견고하고 더 다양한 원단을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건 기술 발전 단계상 너무나 당연하다.
워싱이 잘 된다는 건 원래 가진 색을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하고 더 쉽게 헤진다는 의미이다.
다만 청바지의 선택기준은 일반적인 품질기준인 얼마나 오랫동안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가,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가와 전혀 다르므로 원단이 견고하지 않을수록 더 인기가 있을 뿐이다.
구형방직기에서 생산된 폭이 좁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셀비지 데님의 경우, 셀비지 부분은 봉제 접합 시 안정적이지 못하다.
일반적인 청바지에 비해 일반적인 기준으로 품질이 절대 우수한 것이 아니다.
다만 청바지는 일반적인 품질기준과는 전혀 다른 자체적인 선택기준이 있는 것일 뿐이므로 일반 청바지를 선택하던, 셀비지 데님을 선택하던, 개인의 선호도에 따른 선택일 뿐이다.
셀비지는 원단의 종류가 아니라 원단의 폭방향 양끝부분을 뜻하고, 직사각형으로 길게 뽑아내는 모든 직물은 셀비지를 가진다.
이 부분은 품질이 불안정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예를 들어 아주 고가의 정장은 원단 가장자리에서 가장 먼 정중앙 부분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버릴 정도이다.
또한 셀비지 데님이 구형 방직기로 짜낸다는 이야기는 그 내용을 잘못 이해한 것이다.
구형 방직기에서 짜낸 원단은 원단폭이 매우 좁아서 셀비지를 사용해야지만 옷을 만들 수 있었다.
현대적인 방직기에서 나오는 원단은 폭이 넓어 굳이 이 부분을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옷을 확인하였을 때 셀비지부분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현대적인 방직기에서 나오는 폭이 넓은 원단도 셀비지 부분이 있으므로 굳이 셀비지 데님을 만들자면 못 만들 것도 없다.
실제로 셀비지 데님이 인기를 얻자 이런 식으로 만든 청바지도 많아졌으며, 이는 그 제품명과 완벽히 일치하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구형 방직기에서 짜낸 원단의 경우, 원단이 견고하지 못하기에 더 쉽게 워싱을 할 수 있다.
현대적인 방직기가 구형 방직기보다 더 견고하고 더 다양한 원단을 더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건 기술 발전 단계상 너무나 당연하다.
워싱이 잘 된다는 건 원래 가진 색을 오랫동안 유지하지 못하고 더 쉽게 헤진다는 의미이다.
다만 청바지의 선택기준은 일반적인 품질기준인 얼마나 오랫동안 원래 상태를 유지하는가,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가와 전혀 다르므로 원단이 견고하지 않을수록 더 인기가 있을 뿐이다.
구형방직기에서 생산된 폭이 좁은 원단으로 만들어진 셀비지 데님의 경우, 셀비지 부분은 봉제 접합 시 안정적이지 못하다.
일반적인 청바지에 비해 일반적인 기준으로 품질이 절대 우수한 것이 아니다.
다만 청바지는 일반적인 품질기준과는 전혀 다른 자체적인 선택기준이 있는 것일 뿐이므로 일반 청바지를 선택하던, 셀비지 데님을 선택하던, 개인의 선호도에 따른 선택일 뿐이다.
6. 청바지에 관한 이야기들
2010년대 들어선 일명 쿨데님, 쿨청바지라고 불리는 여름용 청바지들도 등장했다.
특수 기술로 어쩌고 하는데 사실 반바지나 스포츠 의류만큼 시원하진 않다.
그냥 청바지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여름에도 입을 순 있을만한 청바지 정도라고 보면 될듯. 참고로 당연히 청바지 디자인의 반바지도 시중에 판다.
구멍 뚫린 청바지도 당연히 겨울보단 여름에 가까울수록 더 자주 볼 수 있다.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스키니진은 20세기 중반 서구권에서 이미 한번 유행한 바가 있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들어 유행이 지나 사장되었는데,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2천년대 초반만 해도 스키니진을 게이 패션으로 보고 스키니진을 입은 남성 역시 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때문에 2000년대 중반 다시 스키니핏이 유행하고 동양이나 유럽 남성들이 이를 구매해 돌아다니자 식겁하기도 했었다.
다만 2010년대 들어서는 해외에서도 스키니 진이 제법 통용되어 남성들도 입을 수 있는 바지가 되었다.
색의 명도에 따라 연청, 중청, 진청으로 분류되는데, 명확한 기준은 없어서 제품이나 판매처마다 색상 차이가 좀 난다.
연청 중 색이 많이 밝은 건 아이스진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진청은 채도의 격차가 커서 채도가 높은건 너무 새파랄 수 있다.
그리고 이름이 청바지다 보니 푸른 계열 색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알고보면 블랙진, 그레이진 등 다른 색깔 청바지들도 나오고 있다.
특히 블랙진은 하의 기본 아이템 중 하나로도 제법 추천된다.
서구문물 및 청년의 저항과 관련이 많아서인지, 북한에서는 청바지를 입는 것이 금지라고 한다.
사실 한국 역시 1970년대엔 높으신 분들이 청바지에 장발과 통기타 하면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때가 있었다.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고, 보통 장발과 청바지에 통기타는 성인이라도 경찰서로 끌려갔다.
본래 광산 작업복 용도로 만들어진 바지라 일상에서 입는 옷 중에서는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로 미국의 폐광산에서 1879년에 만들어진 2019년 기준으로 140년 된 리바이스 청바지가 발견된 적이 있는데, 흙이 잔뜩 묻어있고 여기저기 기워져 있지만 여전히 상태가 양호해서 그대로 입어도 될 정도였다.
여기서 재미있는 일화로, 스트라우스가 청바지를 개발할 즈음 광부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아무래도 광구가 좁다보니 쪼그리고 앉아서 채광 할 일이 잦은데 바지 가랑이가 너무 쉽게 찢어진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스트라우스는 가랑이 부위에 징을 박는 것으로 해결했는데, 이는 효과적으로 찢김을 방지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불만이 속출해서 결국 가랑이 부위의 징을 빼게 된다.
그 불만이 무엇인가 하니 광부들이 작업을 마치고 밤이 되면 으레 캠프파이어 앞에서 몸을 녹이곤 했는데 불에 징이 달궈져서 고환이 데인다는 것이였다.
때문에 현대의 리바이스 청바지에는 가랑이 부분에 징이 없지만 이 140년된 청바지에서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미군에서도 1920년대부터 데님 재질의 일종인 당가리(Dungaree) 재질의 옷을 미합중국 육군과 해군, 해안 경비대 모두 작업복으로 채택해 지급했다.
육군과 해병대는 제2차 세계 대전 직전부터 위장성이 강한 카키색이나 녹색으로 색상을 교체했으나, 함정에서 묻기 쉬운 기름때 등을 잘 가려 주는 파란색을 선호한 해군과 해경에선 샘브레이 재질의 셔츠와 함께 이용, 미 해군 수병의 상징들 가운데 하나로 남았다.
미 해군의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해군도 수병들에게 해상병전투복이라는 제식 명칭으로 지급하고 있다.
제식 복제는 아니었지만, 베트남 전쟁 당시 네이비 씰 대원들 사이에서 염색한 사제 청바지가 애용되기도 했는데, 초기에 보급되던 열대용 전투복의 내구성이 부족해 작전에 영향을 줄 정도 였기에 근본적으로 튼튼한 청바지가 유행한 것힙한 간지는 덤. 특수부대가 아닌 일반 수병들도, 1980년대 무렵까진 한미 해군 모두 보급 당가리 대신 티가 잘 안 나는 사제 청바지를 입고 근무한 경우가 꽤 있었다.
튼튼하기로는 왠만한 특수복 급으로 견고 하지만, 모기를 막는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건 모기 주둥이가 튼튼한게 아니라 청바지의 직조 사이를 통과해 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옷으로 모기를 막으려면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입으면 된다.
섬유의 밀도가 매우 촘촘해 모기 주둥이 조차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은 아주 얇은 방수복만 입어도 모기가 물지 못한다.
청바지의 천의 재질이 튼튼한 데다가 디자인도 보편적이고 별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이 천으로 청바지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지갑, 가방, 벨트, 신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심지어는 다이어리나 성경 등의 책을 만들 때도 사용된다.
청바지는 환경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료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 청바지 특유의 색감을 내느라 강력한 화학약품들이 사용되며 뒤처리를 위해 다량의 물이 공급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당연히 약품이 청바지에 묻어 있는 채로 판매한다.
색이 잘 표현된 고급 청바지일수록 강력한 약품을 쓰는데, 이 약품들은 니켈, 납, 포름알데히드, 벤지딘 및 각종 발암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람의 피부에도 예외 없이 피해를 준다.
의외로 고가의 청바지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된다.
피부가 파래지거나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청바지를 입지 않도록 하자. 또한 이런 약품들의 사용 때문에 새 옷 냄새가 꽤 역하게 나는 청바지도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을 이용해 청바지를 염색하는 기술도 개발되었지만 2016년까지 실용화는 되지 않은 상태다.
청바지의 기능적 단점은 아이러니하게도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것. 너무 질기고 유연성이 떨어져서 운동성 강한 일은 청바지를 입고 할 수 없다.
과거의 노동자들이야 활동성을 위해 품을 넉넉하게 잡고 입었지만 현대인들은 패션을 생각해서 그렇게 입지는 않다보니 청바지를 입고 축구나 농구 등 운동을 할 경우 몸이 원하는 만큼 부드럽게 움직여주지 않는다.
특히 등산할 때 청바지는 최악인데, 땀 때문에 바지가 더욱 뻣뻣해지는 데다 땀 배출 및 체온 유지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등산을 할 때는 청바지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주머니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스판덱스가 함유된 유연한 청바지가 나오기 시작해서 활동에 지장이 없게 나온 제품들도 있다.
모든 옷이 다 그렇지만 청바지는 특히 다리 길이나 엉덩이, 각선미 빨을 많이 받는 옷이다.
때문에 숏다리나 밋밋한 엉덩이의 소유자들이 조인성같은 미남미녀가 광고하는 청바지를 입었다가 좌절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러한 전체적으로 가늘고 긴 각선미와 굴곡진 힙의 강조는 남성들의 워너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성들은 골반부터 발목까지 스트레이트로 떨어지는 날씬한 각선미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하체가 길고 전체적으로 가늘어 핏이 좋고 골반과 엉덩이가 발달한 체형의 소유자가 아니면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청바지의 앞주머니를 보면 작은 보조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주머니의 정체는 원래 '와치 포켓(watch pocket)'으로, 손목시계가 보편화 되기 이전엔 회중시계가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당시 의류들엔 으레 회중시계를 수납하기 위한 전용 주머니가 있는 경우가 흔했다.
청바지를 입는 노동자들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된 디테일인 셈이다.
회중시계가 사실상 사라진 현대에는 주로 동전이나 티켓 등을 넣는 코인(티켓) 포켓으로 쓰이기에 원래의 용도를 잘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예 그냥 장식으로 부착되어 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 외 와치 포켓이 하나 더 달려 있는 청바지는 흔히 'Five Pocket Jeans'로, 양쪽 주머니에 모두 와치 포켓이 있다면 'Six Pocket Jeans' 로 표현한다.
코믹월드 같은 코스프레 행사에서도 만화 속 캐릭터들이 남녀를 가리지않고 작중 설정상 청바지를 입고 나오는 영향으로 코스어들도 남녀 캐릭터 재현에 맞춰서 사복으로 입는 청바지를 입기도 한다.
코믹월드에서는 만화 캐릭터 의상을 상의로 입은 상태에서는 일상에서 입는 청바지도 코스프레 의상으로 간주된다는 공지가 있기 때문에 사복으로 입은 상태가 아닌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재현으로 입은 청바지는 코스프레 의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만화 코스프레 때 입는 청바지도 코스프레 등록 대상에 포함된다.
편의성 때문인지 청바지를 유니폼 또는 제복으로 삼는 곳도 생각보단 많다.
학교 중에도 청바지를 아예 교복으로 채택한 곳도 있었는데,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남대문중학교는 청바지가 교복 하의였으나 평범한 일반 교복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시즌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e스포츠 팀 중에서 청바지를 유니폼 하의로 삼은 곳도 꽤 많았다.
청바지를 입은채로 의자에 앉거나 쭈그려 앉으면 바지가 팬티와 같이 내려가서 엉덩이골, 심할 경우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는 특징이 있어 여성들은 나름 고충이 심한 편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엉덩이골 노출 방지 청바지가 개발되기도 했다.
그냥 밑위가 높은 청바지를 입으면 해결된다만화 및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들 중에서도 남녀 가릴 것 없이 청바지를 입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거나 존재하고 있다.
특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나오는 칸자키 카오리는 청바지 왼쪽을 반쯤 찢어서 다리 속살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가졌다.
바케모노가타리에 나오는 센고쿠 나데코는 이 내용 한정으로 헐렁한 긴 청바지를 입는 스타일을 가지기도 하였다.
원피스의 나미는 2년 후 버전부터 비키니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노출이 심해보이기 때문에 코스프레를 할 때는 비키니 상반신에 상의를 걸친 채 청바지를 입고 연출하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캐나다식 정장이라는 밈이 하나 있는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웃긴 청바지 원단 복장을 입고나온것에 기원하며 그 특이한 센스 덕분에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
슬랙쓰라는 공포 영화에서는 청바지 자체가 살인마로 등장한다.
인도의 어린 소녀가 목화를 채취해 기계에 넣던 중 몸이 기게 안으로 들어가 끔살당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청바지에 죽은 인도 소녀의 영혼이 빙의된 청바지가 움직여서 사람을 죽이거나 청바지가 인도 음악을 듣고 춤을 추는 등 쌈마이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아동 노동과 열악한 일 환경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던가 자기 자리를 지치기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매니저 등 비판적인 부분도 담고 있다.
2021년 7월 말, 인도에서 한 소녀가 청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맞아죽었고, 시체는 다리에 매달렸다.
무속신앙에서는 찢어진 청바지는 거지상이 될 복장이니 절대로 입지 말라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근거 없는 속설이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들은 가랑이가 안장에 쓸려 뚫리는 불편을 겪는다.
그리하여 멀쩡했던 바지를 날려먹는데, 청바지는 이 문제에 취약하다.
사실 하체에 살집이 있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일상적인 보행 동작 과정에서 조차 가랑이 사이의 마찰로 인해 가랑이 부분이 해지기 쉽다.
특수 기술로 어쩌고 하는데 사실 반바지나 스포츠 의류만큼 시원하진 않다.
그냥 청바지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여름에도 입을 순 있을만한 청바지 정도라고 보면 될듯. 참고로 당연히 청바지 디자인의 반바지도 시중에 판다.
구멍 뚫린 청바지도 당연히 겨울보단 여름에 가까울수록 더 자주 볼 수 있다.
항목에도 적혀있지만 스키니진은 20세기 중반 서구권에서 이미 한번 유행한 바가 있었다.
그러나 20세기 후반 들어 유행이 지나 사장되었는데, 때문인지 미국에서는 2천년대 초반만 해도 스키니진을 게이 패션으로 보고 스키니진을 입은 남성 역시 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다.
때문에 2000년대 중반 다시 스키니핏이 유행하고 동양이나 유럽 남성들이 이를 구매해 돌아다니자 식겁하기도 했었다.
다만 2010년대 들어서는 해외에서도 스키니 진이 제법 통용되어 남성들도 입을 수 있는 바지가 되었다.
색의 명도에 따라 연청, 중청, 진청으로 분류되는데, 명확한 기준은 없어서 제품이나 판매처마다 색상 차이가 좀 난다.
연청 중 색이 많이 밝은 건 아이스진이라고 따로 부르기도. 진청은 채도의 격차가 커서 채도가 높은건 너무 새파랄 수 있다.
그리고 이름이 청바지다 보니 푸른 계열 색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알고보면 블랙진, 그레이진 등 다른 색깔 청바지들도 나오고 있다.
특히 블랙진은 하의 기본 아이템 중 하나로도 제법 추천된다.
서구문물 및 청년의 저항과 관련이 많아서인지, 북한에서는 청바지를 입는 것이 금지라고 한다.
사실 한국 역시 1970년대엔 높으신 분들이 청바지에 장발과 통기타 하면 아니꼬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때가 있었다.
여기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고, 보통 장발과 청바지에 통기타는 성인이라도 경찰서로 끌려갔다.
본래 광산 작업복 용도로 만들어진 바지라 일상에서 입는 옷 중에서는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편이다.
이를 보여주는 예로 미국의 폐광산에서 1879년에 만들어진 2019년 기준으로 140년 된 리바이스 청바지가 발견된 적이 있는데, 흙이 잔뜩 묻어있고 여기저기 기워져 있지만 여전히 상태가 양호해서 그대로 입어도 될 정도였다.
여기서 재미있는 일화로, 스트라우스가 청바지를 개발할 즈음 광부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가 아무래도 광구가 좁다보니 쪼그리고 앉아서 채광 할 일이 잦은데 바지 가랑이가 너무 쉽게 찢어진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스트라우스는 가랑이 부위에 징을 박는 것으로 해결했는데, 이는 효과적으로 찢김을 방지할 수 있었지만, 다른 불만이 속출해서 결국 가랑이 부위의 징을 빼게 된다.
그 불만이 무엇인가 하니 광부들이 작업을 마치고 밤이 되면 으레 캠프파이어 앞에서 몸을 녹이곤 했는데 불에 징이 달궈져서 고환이 데인다는 것이였다.
때문에 현대의 리바이스 청바지에는 가랑이 부분에 징이 없지만 이 140년된 청바지에서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미군에서도 1920년대부터 데님 재질의 일종인 당가리(Dungaree) 재질의 옷을 미합중국 육군과 해군, 해안 경비대 모두 작업복으로 채택해 지급했다.
육군과 해병대는 제2차 세계 대전 직전부터 위장성이 강한 카키색이나 녹색으로 색상을 교체했으나, 함정에서 묻기 쉬운 기름때 등을 잘 가려 주는 파란색을 선호한 해군과 해경에선 샘브레이 재질의 셔츠와 함께 이용, 미 해군 수병의 상징들 가운데 하나로 남았다.
미 해군의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해군도 수병들에게 해상병전투복이라는 제식 명칭으로 지급하고 있다.
제식 복제는 아니었지만, 베트남 전쟁 당시 네이비 씰 대원들 사이에서 염색한 사제 청바지가 애용되기도 했는데, 초기에 보급되던 열대용 전투복의 내구성이 부족해 작전에 영향을 줄 정도 였기에 근본적으로 튼튼한 청바지가 유행한 것힙한 간지는 덤. 특수부대가 아닌 일반 수병들도, 1980년대 무렵까진 한미 해군 모두 보급 당가리 대신 티가 잘 안 나는 사제 청바지를 입고 근무한 경우가 꽤 있었다.
튼튼하기로는 왠만한 특수복 급으로 견고 하지만, 모기를 막는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건 모기 주둥이가 튼튼한게 아니라 청바지의 직조 사이를 통과해 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옷으로 모기를 막으려면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입으면 된다.
섬유의 밀도가 매우 촘촘해 모기 주둥이 조차 비집고 들어가지 못한다.
그래서 별 도움이 안될 것 같은 아주 얇은 방수복만 입어도 모기가 물지 못한다.
청바지의 천의 재질이 튼튼한 데다가 디자인도 보편적이고 별 거부감이 없기 때문에 현재 이 천으로 청바지를 만드는 것 이외에도 지갑, 가방, 벨트, 신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며 심지어는 다이어리나 성경 등의 책을 만들 때도 사용된다.
청바지는 환경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료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니지만, 청바지 특유의 색감을 내느라 강력한 화학약품들이 사용되며 뒤처리를 위해 다량의 물이 공급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용수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당연히 약품이 청바지에 묻어 있는 채로 판매한다.
색이 잘 표현된 고급 청바지일수록 강력한 약품을 쓰는데, 이 약품들은 니켈, 납, 포름알데히드, 벤지딘 및 각종 발암물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람의 피부에도 예외 없이 피해를 준다.
의외로 고가의 청바지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된다.
피부가 파래지거나 가려움증이 느껴진다면 청바지를 입지 않도록 하자. 또한 이런 약품들의 사용 때문에 새 옷 냄새가 꽤 역하게 나는 청바지도 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을 이용해 청바지를 염색하는 기술도 개발되었지만 2016년까지 실용화는 되지 않은 상태다.
청바지의 기능적 단점은 아이러니하게도 활동성이 떨어진다는 것. 너무 질기고 유연성이 떨어져서 운동성 강한 일은 청바지를 입고 할 수 없다.
과거의 노동자들이야 활동성을 위해 품을 넉넉하게 잡고 입었지만 현대인들은 패션을 생각해서 그렇게 입지는 않다보니 청바지를 입고 축구나 농구 등 운동을 할 경우 몸이 원하는 만큼 부드럽게 움직여주지 않는다.
특히 등산할 때 청바지는 최악인데, 땀 때문에 바지가 더욱 뻣뻣해지는 데다 땀 배출 및 체온 유지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등산을 할 때는 청바지는 입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주머니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게 된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 이후에는 스판덱스가 함유된 유연한 청바지가 나오기 시작해서 활동에 지장이 없게 나온 제품들도 있다.
모든 옷이 다 그렇지만 청바지는 특히 다리 길이나 엉덩이, 각선미 빨을 많이 받는 옷이다.
때문에 숏다리나 밋밋한 엉덩이의 소유자들이 조인성같은 미남미녀가 광고하는 청바지를 입었다가 좌절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러한 전체적으로 가늘고 긴 각선미와 굴곡진 힙의 강조는 남성들의 워너비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성들은 골반부터 발목까지 스트레이트로 떨어지는 날씬한 각선미를 따지는 경우가 많다.
여성의 경우 하체가 길고 전체적으로 가늘어 핏이 좋고 골반과 엉덩이가 발달한 체형의 소유자가 아니면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청바지의 앞주머니를 보면 작은 보조 주머니가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주머니의 정체는 원래 '와치 포켓(watch pocket)'으로, 손목시계가 보편화 되기 이전엔 회중시계가 일상적으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당시 의류들엔 으레 회중시계를 수납하기 위한 전용 주머니가 있는 경우가 흔했다.
청바지를 입는 노동자들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당시의 시대상이 반영된 디테일인 셈이다.
회중시계가 사실상 사라진 현대에는 주로 동전이나 티켓 등을 넣는 코인(티켓) 포켓으로 쓰이기에 원래의 용도를 잘모르는 경우가 많고, 아예 그냥 장식으로 부착되어 있는 경우도 흔하다.
이 외 와치 포켓이 하나 더 달려 있는 청바지는 흔히 'Five Pocket Jeans'로, 양쪽 주머니에 모두 와치 포켓이 있다면 'Six Pocket Jeans' 로 표현한다.
코믹월드 같은 코스프레 행사에서도 만화 속 캐릭터들이 남녀를 가리지않고 작중 설정상 청바지를 입고 나오는 영향으로 코스어들도 남녀 캐릭터 재현에 맞춰서 사복으로 입는 청바지를 입기도 한다.
코믹월드에서는 만화 캐릭터 의상을 상의로 입은 상태에서는 일상에서 입는 청바지도 코스프레 의상으로 간주된다는 공지가 있기 때문에 사복으로 입은 상태가 아닌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재현으로 입은 청바지는 코스프레 의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래서 만화 코스프레 때 입는 청바지도 코스프레 등록 대상에 포함된다.
편의성 때문인지 청바지를 유니폼 또는 제복으로 삼는 곳도 생각보단 많다.
학교 중에도 청바지를 아예 교복으로 채택한 곳도 있었는데, 서울특별시 성북구의 남대문중학교는 청바지가 교복 하의였으나 평범한 일반 교복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시즌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e스포츠 팀 중에서 청바지를 유니폼 하의로 삼은 곳도 꽤 많았다.
청바지를 입은채로 의자에 앉거나 쭈그려 앉으면 바지가 팬티와 같이 내려가서 엉덩이골, 심할 경우 엉덩이가 그대로 노출되는 특징이 있어 여성들은 나름 고충이 심한 편인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엉덩이골 노출 방지 청바지가 개발되기도 했다.
그냥 밑위가 높은 청바지를 입으면 해결된다만화 및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캐릭터들 중에서도 남녀 가릴 것 없이 청바지를 입은 캐릭터들이 등장하거나 존재하고 있다.
특히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 나오는 칸자키 카오리는 청바지 왼쪽을 반쯤 찢어서 다리 속살을 드러내는 스타일을 가졌다.
바케모노가타리에 나오는 센고쿠 나데코는 이 내용 한정으로 헐렁한 긴 청바지를 입는 스타일을 가지기도 하였다.
원피스의 나미는 2년 후 버전부터 비키니에 청바지를 입은 모습으로 나오는데 노출이 심해보이기 때문에 코스프레를 할 때는 비키니 상반신에 상의를 걸친 채 청바지를 입고 연출하기도 한다.
영미권에서는 캐나다식 정장이라는 밈이 하나 있는데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웃긴 청바지 원단 복장을 입고나온것에 기원하며 그 특이한 센스 덕분에 하나의 밈으로 자리잡았다.
슬랙쓰라는 공포 영화에서는 청바지 자체가 살인마로 등장한다.
인도의 어린 소녀가 목화를 채취해 기계에 넣던 중 몸이 기게 안으로 들어가 끔살당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청바지에 죽은 인도 소녀의 영혼이 빙의된 청바지가 움직여서 사람을 죽이거나 청바지가 인도 음악을 듣고 춤을 추는 등 쌈마이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아동 노동과 열악한 일 환경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던가 자기 자리를 지치기 위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 매니저 등 비판적인 부분도 담고 있다.
2021년 7월 말, 인도에서 한 소녀가 청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맞아죽었고, 시체는 다리에 매달렸다.
무속신앙에서는 찢어진 청바지는 거지상이 될 복장이니 절대로 입지 말라고 주장하지만, 당연히 근거 없는 속설이다.
자전거를 즐겨 타는 사람들은 가랑이가 안장에 쓸려 뚫리는 불편을 겪는다.
그리하여 멀쩡했던 바지를 날려먹는데, 청바지는 이 문제에 취약하다.
사실 하체에 살집이 있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일상적인 보행 동작 과정에서 조차 가랑이 사이의 마찰로 인해 가랑이 부분이 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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