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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1. 개요
영어: Whiskey, Whisky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beatha, Fuisce영국 북부에 있는 스코틀랜드에서 유래한 증류주. 대표적인 증류주로서 양주의 대명사이며, 프랑스에서 유래한 증류주인 브랜디와 더불어 가격대가 일반적으로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높은 가격대의 이유는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키는데만도 적어도 수년이 걸려 생산 기간이 무진장 길기 때문. 다만 칵테일을 주조할 때 기주로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
워낙 고가인지라 칵테일에 넣을 바에는 그냥 마시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또한 스피리츠 중에서는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한 편이라 조합하기가 까다로운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보드카가 무색, 무취, 무향으로 칵테일 베이스로는 상당히 널리 사용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때문에 위스키가 베이스인 칵테일의 경우에는 비교적 레시피가 상당히 단순한 경향을 보인다.
보리를 발효시켜 맥주와 비슷한 보리술을 만들고, 보리술을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몇 년간 숙성시켜 위스키로 만든다.
현대에 이르러 옥수수, 밀, 귀리 등 어떠한 곡식이든 발효시켜 증류한 후에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은 위스키라고 이름 붙이게 되나 본래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이용하여 만든 술만을 위스키라고 칭할 수 있다.
이제는 하다못해 바나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위스키의 개념을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맥주를 증류한 것이 위스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위스키의 증류 원주가 되는 보리술은 현대에 음용되는 맥주와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홉을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간혹 홉을 넣은 위스키도 있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첨가물로 보아 위스키 자격을 주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제한적으로 가능하며, 아메리칸 위스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가격대가 비싼데, 원산지에서는 국민 술이지만 다른 수입 주류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관세 + 주세 + 교육세가 붙어서 훨씬 더 비싸지는 것이다.
게다가 바에 가서 먹으려면 다시 납품가의 13%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또 붙고 거기에 10%인 부가가치세, 그리고 바 자체에서 판매 마진을 위해 붙인 비용까지 덕지덕지 붙어서 미친듯이 비싸진다.
일단 바에서는 최소 매장의 2배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국내의 위스키 애호가들은 바에서는 잔술로 맛만 보고 주류 매장에서 구입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스카치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대체로 40~43% 정도로 매우 독하다.
따라서 스코틀랜드에서도 물을 섞어 마시는 음용법은 굉장히 흔하다.
도수가 높아 숙취가 많을 것 같은 편견 있으나 증류과정에서 대부분의 숙취유발 물질이 제거되고, 오랜 숙성기간을 거치는 동안 불순물이 줄어들고 맛과 향이 깔끔해져서 독해도 숙취는 매우 적은 편이다.
구한말 양주가 처음 수입되던 때 한글로는 우이쓰기, 한자로는 유사길(惟斯吉)로 음차하여 표기했다.
높은 가격대의 이유는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키는데만도 적어도 수년이 걸려 생산 기간이 무진장 길기 때문. 다만 칵테일을 주조할 때 기주로는 상대적으로 덜 쓰인다.
워낙 고가인지라 칵테일에 넣을 바에는 그냥 마시는 것이 더 좋기 때문이다.
또한 스피리츠 중에서는 특유의 향과 맛이 강한 편이라 조합하기가 까다로운 것도 이유 중 하나다.
보드카가 무색, 무취, 무향으로 칵테일 베이스로는 상당히 널리 사용되는 것과 대조적이다.
때문에 위스키가 베이스인 칵테일의 경우에는 비교적 레시피가 상당히 단순한 경향을 보인다.
보리를 발효시켜 맥주와 비슷한 보리술을 만들고, 보리술을 증류하여 오크통에서 몇 년간 숙성시켜 위스키로 만든다.
현대에 이르러 옥수수, 밀, 귀리 등 어떠한 곡식이든 발효시켜 증류한 후에 나무통에서 숙성시킨 술은 위스키라고 이름 붙이게 되나 본래는 스코틀랜드에서 보리를 이용하여 만든 술만을 위스키라고 칭할 수 있다.
이제는 하다못해 바나나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위스키의 개념을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맥주를 증류한 것이 위스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위스키의 증류 원주가 되는 보리술은 현대에 음용되는 맥주와는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바로 홉을 넣지 않는다는 것이다.
간혹 홉을 넣은 위스키도 있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첨가물로 보아 위스키 자격을 주지 않는다.
미국에서는 제한적으로 가능하며, 아메리칸 위스키의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경우도 많다.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가격대가 비싼데, 원산지에서는 국민 술이지만 다른 수입 주류와 마찬가지로 한국에 들어오면서 관세 + 주세 + 교육세가 붙어서 훨씬 더 비싸지는 것이다.
게다가 바에 가서 먹으려면 다시 납품가의 13%에 해당하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가 또 붙고 거기에 10%인 부가가치세, 그리고 바 자체에서 판매 마진을 위해 붙인 비용까지 덕지덕지 붙어서 미친듯이 비싸진다.
일단 바에서는 최소 매장의 2배 가격이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국내의 위스키 애호가들은 바에서는 잔술로 맛만 보고 주류 매장에서 구입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많다.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스카치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대체로 40~43% 정도로 매우 독하다.
따라서 스코틀랜드에서도 물을 섞어 마시는 음용법은 굉장히 흔하다.
도수가 높아 숙취가 많을 것 같은 편견 있으나 증류과정에서 대부분의 숙취유발 물질이 제거되고, 오랜 숙성기간을 거치는 동안 불순물이 줄어들고 맛과 향이 깔끔해져서 독해도 숙취는 매우 적은 편이다.
구한말 양주가 처음 수입되던 때 한글로는 우이쓰기, 한자로는 유사길(惟斯吉)로 음차하여 표기했다.
2. 역사
본래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기원전부터 민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주이다.
다만 이 당시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추출한 후 투명한 액상의 술을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이었으며 이 때문에 위스키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 beatha' 로 불렸으나 이후 세월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Whisky로 변모되었다.
당시는 증류된 알코올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므로 추출 직후의 도수는 75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술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증류해낸 것이었으므로 보드카와 같이 맑고 투명하면서 상당히 강한 보리향을 내는 술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분쟁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하면서 위스키의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에서의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금을 얻기 위해 각종 규제를 신설하였고 그중에는 과세 정책도 있었다.
특히 이들이 제조하는 술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단속을 피해 깊은 산속으로 숨어 제조하였으며, 달빛이 뜨는 한밤중에 몰래 위스키를 만들었다.
거기에 당시에는 유일하게 합법이었던 셰리 와인통에 몰래 숨겨두었다가 주변의 눈을 피해 몰래 판매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와인통의 원료인 떡갈나무의 진액과 통에 흡수되었던 셰리 와인이 위스키 원액에 스며들어 호박색을 띠는 빛깔과 향기를 내고 이것이 원래의 위스키보다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점차 주변 국가로 확산되었다.
규제를 피해나가는 증류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속이 점점 효과가 없어지자 이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과세 정책으로 돌아섰다.
1824년 글렌리벳이 최초의 합법적 주류면허를 취득하면서 이후 합법적인 증류소가 늘었다.
현대에 이르러 위스키의 거래가 자유로워지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위스키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미국이나 아일랜드에서 만드는 위스키는 Whisky가 아닌 Whiskey 라고 표기법을 달리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한다.
Whiskey라고 하면 호밀, 옥수수를 사용해 북미에서 만든 버번(Bourbon)위스키, 테네시(Tennessee)위스키, 혹은 아일랜드에서 만든 아이리시(Irish)위스키를 의미하니 구분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는 스승인 스코틀랜드를 따라 Whisky 표기법을 쓴다.
현재까지도 각종 위스키의 진화가 거듭되어 가고 있으나 판매량의 80%는 아직까지도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위스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을 맺으면서 다른 서구 문물과 함께 '유사길(惟斯吉)'이란 이름으로 들어왔는데, 이후 통상장정의 경정을 거치며 당시 수준으로 높은 관세율을 부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도 '화이트 호스' 등 스카치 위스키 등이 수입되었다.
다만 이 당시의 위스키는 보리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추출한 후 투명한 액상의 술을 원액 그대로 마시는 것이었으며 이 때문에 위스키의 어원은 생명의 물을 의미하는 스코틀랜드 게일어 'Uisge beatha' 로 불렸으나 이후 세월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Whisky로 변모되었다.
당시는 증류된 알코올 원액을 그대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므로 추출 직후의 도수는 75도를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당시의 술은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증류해낸 것이었으므로 보드카와 같이 맑고 투명하면서 상당히 강한 보리향을 내는 술이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18세기에 이르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분쟁에서 잉글랜드가 승리하면서 위스키의 역사가 크게 바뀌었다.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에서의 지배를 공고히 하기 위한 자금을 얻기 위해 각종 규제를 신설하였고 그중에는 과세 정책도 있었다.
특히 이들이 제조하는 술에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단속을 피해 깊은 산속으로 숨어 제조하였으며, 달빛이 뜨는 한밤중에 몰래 위스키를 만들었다.
거기에 당시에는 유일하게 합법이었던 셰리 와인통에 몰래 숨겨두었다가 주변의 눈을 피해 몰래 판매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와인통의 원료인 떡갈나무의 진액과 통에 흡수되었던 셰리 와인이 위스키 원액에 스며들어 호박색을 띠는 빛깔과 향기를 내고 이것이 원래의 위스키보다 상당한 인기를 끌면서 점차 주변 국가로 확산되었다.
규제를 피해나가는 증류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단속이 점점 효과가 없어지자 이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과세 정책으로 돌아섰다.
1824년 글렌리벳이 최초의 합법적 주류면허를 취득하면서 이후 합법적인 증류소가 늘었다.
현대에 이르러 위스키의 거래가 자유로워지자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위스키의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참고로 미국이나 아일랜드에서 만드는 위스키는 Whisky가 아닌 Whiskey 라고 표기법을 달리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한다.
Whiskey라고 하면 호밀, 옥수수를 사용해 북미에서 만든 버번(Bourbon)위스키, 테네시(Tennessee)위스키, 혹은 아일랜드에서 만든 아이리시(Irish)위스키를 의미하니 구분해야 한다.
일본의 경우는 스승인 스코틀랜드를 따라 Whisky 표기법을 쓴다.
현재까지도 각종 위스키의 진화가 거듭되어 가고 있으나 판매량의 80%는 아직까지도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위스키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을 맺으면서 다른 서구 문물과 함께 '유사길(惟斯吉)'이란 이름으로 들어왔는데, 이후 통상장정의 경정을 거치며 당시 수준으로 높은 관세율을 부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류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에도 '화이트 호스' 등 스카치 위스키 등이 수입되었다.
3. 생산지에 따른 분류
생산되는 곳에 따라서 크게 스카치 위스키, 아이리시 위스키, 아메리칸 위스키, 캐나디안 위스키로 분류되며, 이상을 전통적으로 4대 위스키 생산지로 친다.
여기에 재패니스 위스키를 추가하여 5대 위스키 생산지로 뽑기도 하며, 최근 그 외 국가에서도 새로이 뛰어들고 있다.
다.
여기에 재패니스 위스키를 추가하여 5대 위스키 생산지로 뽑기도 하며, 최근 그 외 국가에서도 새로이 뛰어들고 있다.
다.
3.1. 스카치 위스키
- 몰트(malt) 위스키: 맥아만을 원료로 해서 만든 위스키이다. 블렌디드 몰트(blended malt)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를 넣지 않고 여러 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한 것이다. 예전에 배티드 몰트(vatted malt), 퓨어 몰트(pure malt) 위스키라고 불리던 것. 현재에 와서는 전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표기가 통일되었다.싱글 몰트(single malt) 위스키: 단일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만으로 생산되는 위스키를 의미한다.
- 블렌디드 몰트(blended malt)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를 넣지 않고 여러 몰트 위스키만을 블렌딩한 것이다. 예전에 배티드 몰트(vatted malt), 퓨어 몰트(pure malt) 위스키라고 불리던 것. 현재에 와서는 전부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로 표기가 통일되었다.
- 싱글 몰트(single malt) 위스키: 단일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만으로 생산되는 위스키를 의미한다.
- 그레인(grain) 위스키: 맥아를 제외한 곡물로 만든 위스키는 모두 그레인 위스키이다. 단, 맥아만 사용해서 만든 위스키 중에서 연속식 증류기에서 증류했거나 하는 식으로 몰트 위스키의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경우에도 그레인 위스키로 분류된다.
- 블렌디드(blended) 위스키 :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한 것으로 시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위스키이다.
3.2. 아이리시 위스키
- 블렌디드(Blended)
- 싱글 몰트(Single Malt) : 부쉬밀 10년 등이 대표적.
- 싱글 팟 스틸(Single Pot Still) : 레드브레스트(Redbreast)나 미들턴(Middleton) 등이 대표적.
3.3. 아메리칸 위스키
- 버번 위스키(bourbon) : 버번 위스키는 1. 미국에서 제조 2. 속을 불에 태운 새 오크통만을 숙성에 사용 3. 매쉬빌에서 옥수수 함량이 51% 이상 4. 증류 도수는 80% 이하 5. 통입 도수는 62.5% 이하 6. 병입 도수는 40% 이상 7. 물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 불가 이상 7가지 조건을 지켜 제조되는 위스키이다.
- 콘 위스키 : 매쉬빌에서 옥수수 함량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2년 이상 숙성하면 '스트레이트' 단어를 붙일 수 있다.
- 라이 위스키 : 매쉬빌에서 라이 함량이 51% 이상이어야 하며, 2년 이상 숙성하면 '스트레이트' 단어를 붙일 수 있다.
- 몰트 위스키 : 스카치 위스키와 달리 매쉬빌에서 몰트 함량이 51% 이상이면 몰트 위스키라 표기할 수 있으며, 2년 이상 숙성하면 '스트레이트' 단어를 붙일 수 있다. 하지만 매쉬빌에서 몰트 함량이 100%인 싱글 몰트 위스키를 제조하는 증류소도 있으며, 미국 싱글 몰트 위스키 협회(American Single Malt Whiskey Commission, ASMWC)도 존재한다.
- 테네시 위스키 : 버번 위스키와의 차이점은 테네시에서 제조해야 한다는 점과 숙성 전 주정을 숯에 여과시키는 공법을 거쳐야 한다는 점이다. 나머지 제조 방식은 버번 위스키와 동일하다. 테네시 위스키라는 분류는 2013년 등장했다. 그 전에는 테네시 위스키도 버번 위스키로 분류됐었다.
3.4. 캐나디안 위스키
Canadian Whisky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나 미국의 금주법 시대에 시장이 크게 성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미국과 유사한 성향을 갖는다.
호밀(라이) 위스키의 비중이 높은 편. 유명한 제품으로 크라운 로얄, 캐나디안 클럽이 있다.
미국과 유사한 성향을 갖는다.
호밀(라이) 위스키의 비중이 높은 편. 유명한 제품으로 크라운 로얄, 캐나디안 클럽이 있다.
3.5. 재패니스 위스키
- 일본에서 발아시킨 곡물을 물을 원료로 당화 효모로 발효한 뒤 95도 미만으로 증류할 것.
- 700리터 미만의 나무통에서 3년 이상 숙성할 것.
- 병입시 알코올 도수 40도 이상, 캐러멜 색소 첨가 가능.
- 산토리 위스키: 히비키, 야마자키, 하쿠슈, 가쿠빈
- 닛카
- 아카시
3.6. 그 외 지역
대만 |
대만의 술
臺灣的酒 |
- 대만 : 카발란과 오마르 등으로 대표되는 대만의 위스키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숙성 중 증발량이 많아 고숙성이 어려운 자연환경을 역으로 살려 짧은 숙성기간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 고숙성 위스키 뺨치는 진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맛과 향에서 스카치 위스키와 비슷한 방향을 추구한다. 다만 최근 10년 이상 고숙성 위스키들은 블렌딩 면에서 실패했다는 평.
- 네팔 : 올드 더르바르(OLD DURBAR) 등 자국산 위스키 브랜드가 있으며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이다.
- 인도 : 자국 내 시장이 굉장히 크다. 전 세계 위스키 판매량을 집계 하면 듣도보도 못한 위스키들이 상위권에 많은데 대다수가 인도산 위스키다. 특히 오피서스 초이스(Officer's Choice)라는 제품은 위스키뿐 아니라 전 세계 증류주 판매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팔린다. 블렌딩을 할 때 스코틀랜드에서 수입한 맥아 원액과 자국에서 사탕수수 등을 이용해 생산한 사실상 럼에 가까운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하기 때문에 위스키라기보다는 럼에 더 가까운 편이나, 암룻(Amrut) 같이 단일 증류소에서 제조한 원액만 쓰는 싱글 몰트 위스키에 가까운 제품도 있다.
- 미얀마 : 그랜드 로얄이라는 자국 생산 위스키가 있으며, 국내에서도 수입 식품점 등에서 구할 수 있다.
- 잉글랜드 : 2022년 현재 8곳의 증류소에서 위스키를 제조해 출시하고 있으며, 건설 중인 곳까지 포함하면 잉글랜드 전역에 26곳의 위스키 증류소가 존재한다. 아직 스코틀랜드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위스키 증류소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출시되고 있는 제품 중에는 'The Lakes' 등 싱글 몰트 위스키도 있다.
- 웨일스 : 2022년 현재 6곳의 위스키 증류소가 있다. 중세 이래 웨일스에서도 위스키를 제조하고 있었지만, 19세기 후반 명맥이 끊겼다. 1990년대부터 다시 위스키 증류소가 설립되기 시작했으며, 2004년 첫 웨일스 위스키 제품이 출시되었다. 출시되고 있는 제품 중에는 싱글 몰트 위스키도 있다.
- 독일
- 핀란드
- 호주
- 스웨덴
- 이스라엘
3.7. 몰트 위스키
발아한 보리, 몰트를 주재료로 만든 위스키이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몰트 100%를 의미하나, 미국에서는 매쉬빌에 51% 이상 몰트가 혼합된 것을 의미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몰트 100%를 의미하나, 미국에서는 매쉬빌에 51% 이상 몰트가 혼합된 것을 의미한다.
3.7.1. 싱글 몰트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란 말 그대로 단일 증류소에서 몰트로만 제조한 위스키를 의미한다.
그에 따라 증류소들의 역량과 개성이 드러나는 술들이 많으며, 이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블렌디드에 비해 자극적이기 때문에 위스키에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하며, 아일라 위스키처럼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싱글 몰트의 특성상 증류소 사정과 상황에 따라 맛의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특정 연도의 보리 작황이 좋지 않을 경우 위스키 출고 시기에 출고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특정 연도의 사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 구형과 신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원인이 되곤 한다.
덧붙여서 같은 숙성년수, 같은 용량이라면 싱글 몰트가 블렌디드에 비해 가격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맥아(malt) 자체가 그레인에 비해 훨씬 비쌀 뿐더러 단식 증류기만을 사용하는 몰트 위스키와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그레인 위스키는 생산량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기 때문이다.
10여 개에 불과한 그레인 증류소의 연간 알콜 생산량은 100개가 넘는 몰트 증류소의 알콜 생산량을 초과한다.
하나의 그레인 증류소가 평균적으로 연간 5천만 리터의 알콜을 생산하는데 비해, 몰트 증류소는 250만 리터에 그친다.
싱글 몰트라 해서 블렌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같은 증류소에서 나온 원액끼리는 블렌딩해도 상관 없다.
블렌딩하지 않은 원액은 싱글 캐스크(Single Cask) 또는 싱글 배럴(Single Barrel)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는 더 맥켈란,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글렌모렌지 등이 있다.
그에 따라 증류소들의 역량과 개성이 드러나는 술들이 많으며, 이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블렌디드에 비해 자극적이기 때문에 위스키에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당황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하며, 아일라 위스키처럼 매니아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싱글 몰트의 특성상 증류소 사정과 상황에 따라 맛의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특정 연도의 보리 작황이 좋지 않을 경우 위스키 출고 시기에 출고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특정 연도의 사정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경우도 많아 구형과 신형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원인이 되곤 한다.
덧붙여서 같은 숙성년수, 같은 용량이라면 싱글 몰트가 블렌디드에 비해 가격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맥아(malt) 자체가 그레인에 비해 훨씬 비쌀 뿐더러 단식 증류기만을 사용하는 몰트 위스키와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는 그레인 위스키는 생산량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기 때문이다.
10여 개에 불과한 그레인 증류소의 연간 알콜 생산량은 100개가 넘는 몰트 증류소의 알콜 생산량을 초과한다.
하나의 그레인 증류소가 평균적으로 연간 5천만 리터의 알콜을 생산하는데 비해, 몰트 증류소는 250만 리터에 그친다.
싱글 몰트라 해서 블렌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같은 증류소에서 나온 원액끼리는 블렌딩해도 상관 없다.
블렌딩하지 않은 원액은 싱글 캐스크(Single Cask) 또는 싱글 배럴(Single Barrel)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세계적으로 많이 팔리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는 더 맥켈란,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글렌모렌지 등이 있다.
3.7.2.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서로 다른 증류소의 몰트 위스키끼리 블렌딩한 위스키를 말한다.
전에는 블렌디드 몰트(Blended malt), 배티드 몰트(Vatted malt), 퓨어 몰트(Pure malt) 등의 표현이 쓰였지만, 지금은 소비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블렌디드 몰트로 통일됐다.
가장 옛스런 표현은 Vatted malt. 90년대 전후로 쓰인 퓨어 몰트는 싱글 몰트를 의미할 때도, 블렌디드 몰트를 의미할 때도 있어 이 당시의 위스키 라벨은 다소 혼란스러운 경향이 있다.
전에는 블렌디드 몰트(Blended malt), 배티드 몰트(Vatted malt), 퓨어 몰트(Pure malt) 등의 표현이 쓰였지만, 지금은 소비자의 혼동을 막기 위해 블렌디드 몰트로 통일됐다.
가장 옛스런 표현은 Vatted malt. 90년대 전후로 쓰인 퓨어 몰트는 싱글 몰트를 의미할 때도, 블렌디드 몰트를 의미할 때도 있어 이 당시의 위스키 라벨은 다소 혼란스러운 경향이 있다.
3.8. 그레인 위스키
보리를 제외한 곡물로 만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보리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고, 몰트의 효소를 이용해 당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0~15% 정도는 보리가 들어간다.
싱글 그레인 위스키는 단일 곡물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한 증류소에서 나와 다른 증류소의 원액과 혼합되지 않은 그레인 위스키를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보리가 들어가지 않는 것은 아니고, 몰트의 효소를 이용해 당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0~15% 정도는 보리가 들어간다.
싱글 그레인 위스키는 단일 곡물이 사용된 것이 아니라, 한 증류소에서 나와 다른 증류소의 원액과 혼합되지 않은 그레인 위스키를 말한다.
3.9. 블렌디드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는 현대 위스키 산업의 꽃으로, 다양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blend) 것이다.
블렌디드 위스키 회사에서 초빙한 마스터 블렌더가 손수 이를 담당하며 배합 비율은 당연히 기업 비밀이다.
개성이 넘치는 여러 증류소의 원액들은 블렌딩을 통해서 맛과 향의 밸런스가 잡히며, 부드럽고 마시기 좋아진다.
또한 블렌딩을 통해서 맛과 품질이 변함 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블렌디드 위스키의 장점이다.
블렌디드와 싱글 몰트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으나 증류소가 쌓아온 전통과 뚜렷한 개성을 추구하는 쪽이 싱글 몰트, 마스터 블렌더의 솜씨로 밸런스와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쪽이 블렌디드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로는 한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발렌타인, 조니 워커, 로얄 살루트, 시바스 리갈이 있다.
또한. 저가품 중에는 칼라일(Carlyle) 등등도 있다.
블렌디드 위스키 회사에서 초빙한 마스터 블렌더가 손수 이를 담당하며 배합 비율은 당연히 기업 비밀이다.
개성이 넘치는 여러 증류소의 원액들은 블렌딩을 통해서 맛과 향의 밸런스가 잡히며, 부드럽고 마시기 좋아진다.
또한 블렌딩을 통해서 맛과 품질이 변함 없이 유지된다는 것이 블렌디드 위스키의 장점이다.
블렌디드와 싱글 몰트의 우열을 가릴 수는 없으나 증류소가 쌓아온 전통과 뚜렷한 개성을 추구하는 쪽이 싱글 몰트, 마스터 블렌더의 솜씨로 밸런스와 부드러움을 추구하는 쪽이 블렌디드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블렌디드 위스키로는 한국에서도 명성이 높은 발렌타인, 조니 워커, 로얄 살루트, 시바스 리갈이 있다.
또한. 저가품 중에는 칼라일(Carlyle) 등등도 있다.
3.10. 기타
- 아일랜드의 전통적인 위스키는 증류 전의 발효액을 블렌딩한 후, 단식 증류기(Pot Still)에서 증류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니라 팟 스틸 위스키(Pot Still Whiskey)로 따로 구분한다.
-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버번 위스키나 라이 위스키는 곡물을 발효시킬 때 이미 섞여있는 상태로 발효시킨다. 따라서 이 역시 블렌디드 위스키가 아니라 따로 구분한다.
4. 숙성에 따른 분류
4.1. 숙성 기간
위스키는 보통 숙성년수에 따라 구분한다.
12년 숙성과 18년 숙성 등이 그 예시이며, 숙성년수를 표기하지 않은 No Age Statement도 있다.
일반적으로 고숙성 위스키를 더 높게 치며, 실제로 가격도 높지만 맛있다는 보장은 없다.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서 나무 빤 물 맛이 나는 고숙성 위스키들도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NAS라고 해서 질이 나쁜 것 역시 아닌데, 조니워커의 최상위 라벨인 블루 라벨 역시 NAS를 고수한다.
블루 라벨의 경우 15년 숙성 원액부터 60년 숙성 원액까지 블렌딩하여 만드는데, 사용된 원액 중 최소 숙성 원액의 연수만을 표기할 수 있는 스카치 위스키 규정에 따르면 이는 15년 숙성으로 표기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실제 품질보다 저평가 받을 위험이 있어 반대로 표기하지 않는다.
스카치 위스키의 경우, 3년 이상 숙성해야 스카치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더 맥켈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2~18년 숙성에서 오크와 원액의 균형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다만, 이를 완성품의 밸런스가 좋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오크의 맛과 원액의 맛의 균형이 잡혀있다는 말이며, 원액의 맛과 오크의 맛이 훌륭하다면 이보다 저숙성이나 고숙성에서도 얼마든지 밸런스 좋고 맛있는 위스키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둘의 질이 좋지 않다면 12~18년에서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술이 나오게 된다.
간혹 "12년산", "18년산"같이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몇몇 수입사까지 이런 실수를 하지만, 숙성년수에 연산(年産)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
연산은 해당하는 연도에 만들어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보통 1990년산 빈티지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고, 위스키같이 숙성년수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
예를 들어 2023년에 누군가가 '18년산'이라고 칭하면, 2018년이나 1918년에 만들어진 경우에만 맞는 말이다.
숙성년수는 "18년", "18년 숙성" 등으로 표현해야 정확하다.
요즘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숙성 원액의 부족으로 인한 NAS 위스키의 출시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맥켈란. 많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까이는 중. 숙성원액이 가장 많은 글렌피딕조차 면세점용으로는 정규 에이징을 없애고 정규 에이징에 해당하는 NAS로 에디션을 여러가지 내고 있다 글렌피딕 측의 입장은 면세점에서 일반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위스키들을 접해보게 하겠다는데 글쎄... 조니 워커 더블 블랙같이 면세점 전용으로만 풀다가 결국 안팔리고 시중까지 내려온 경우가 있어서 성공할지는 미지수.아메리칸 위스키는 오크통 숙성의 연수 제한이 없다.
이론상으로는 1초만 오크 숙성해도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셈. 2년 이상 숙성하면 스트레이트(Straight)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나라 미국에서는 위스키 원액이 51% 이상 포함되면 위스키라고 붙일 수 있는 법안도 있어, 켄터키 젠틀맨(Kentukey Gentleman) 같은 저가 브랜드에서는 51%의 스트레이트 버번 원액과 49%의 주정을 섞어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로 팔고 있으니 주의.미국의 위스키 생산지 중 대다수가 증발량이 많고 숙성이 빠른 기후의 특성상 고숙성 위스키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긴 하지만, 아메리칸 위스키에 고숙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숙성 아메리칸 위스키는 스카치 못지 않은 품질과 가격을 보여준다.
12년 숙성과 18년 숙성 등이 그 예시이며, 숙성년수를 표기하지 않은 No Age Statement도 있다.
일반적으로 고숙성 위스키를 더 높게 치며, 실제로 가격도 높지만 맛있다는 보장은 없다.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져서 나무 빤 물 맛이 나는 고숙성 위스키들도 종종 나오기 때문이다.
반대로, NAS라고 해서 질이 나쁜 것 역시 아닌데, 조니워커의 최상위 라벨인 블루 라벨 역시 NAS를 고수한다.
블루 라벨의 경우 15년 숙성 원액부터 60년 숙성 원액까지 블렌딩하여 만드는데, 사용된 원액 중 최소 숙성 원액의 연수만을 표기할 수 있는 스카치 위스키 규정에 따르면 이는 15년 숙성으로 표기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실제 품질보다 저평가 받을 위험이 있어 반대로 표기하지 않는다.
스카치 위스키의 경우, 3년 이상 숙성해야 스카치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며, 더 맥켈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2~18년 숙성에서 오크와 원액의 균형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다만, 이를 완성품의 밸런스가 좋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이는 어디까지나 오크의 맛과 원액의 맛의 균형이 잡혀있다는 말이며, 원액의 맛과 오크의 맛이 훌륭하다면 이보다 저숙성이나 고숙성에서도 얼마든지 밸런스 좋고 맛있는 위스키가 나올 수 있다.
반대로, 둘의 질이 좋지 않다면 12~18년에서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술이 나오게 된다.
간혹 "12년산", "18년산"같이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몇몇 수입사까지 이런 실수를 하지만, 숙성년수에 연산(年産)이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
연산은 해당하는 연도에 만들어졌다는 뜻이기 때문에 보통 1990년산 빈티지 같은 방식으로 표기되고, 위스키같이 숙성년수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옳다.
예를 들어 2023년에 누군가가 '18년산'이라고 칭하면, 2018년이나 1918년에 만들어진 경우에만 맞는 말이다.
숙성년수는 "18년", "18년 숙성" 등으로 표현해야 정확하다.
요즘 출시되는 많은 제품들은 면세점을 중심으로 고숙성 원액의 부족으로 인한 NAS 위스키의 출시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맥켈란. 많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까이는 중. 숙성원액이 가장 많은 글렌피딕조차 면세점용으로는 정규 에이징을 없애고 정규 에이징에 해당하는 NAS로 에디션을 여러가지 내고 있다 글렌피딕 측의 입장은 면세점에서 일반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위스키들을 접해보게 하겠다는데 글쎄... 조니 워커 더블 블랙같이 면세점 전용으로만 풀다가 결국 안팔리고 시중까지 내려온 경우가 있어서 성공할지는 미지수.아메리칸 위스키는 오크통 숙성의 연수 제한이 없다.
이론상으로는 1초만 오크 숙성해도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셈. 2년 이상 숙성하면 스트레이트(Straight) 위스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의 나라 미국에서는 위스키 원액이 51% 이상 포함되면 위스키라고 붙일 수 있는 법안도 있어, 켄터키 젠틀맨(Kentukey Gentleman) 같은 저가 브랜드에서는 51%의 스트레이트 버번 원액과 49%의 주정을 섞어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로 팔고 있으니 주의.미국의 위스키 생산지 중 대다수가 증발량이 많고 숙성이 빠른 기후의 특성상 고숙성 위스키를 만들기 어려운 환경이긴 하지만, 아메리칸 위스키에 고숙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고숙성 아메리칸 위스키는 스카치 못지 않은 품질과 가격을 보여준다.
4.2. 오크통
- 전반적인 특징과 종합: 1, 2, 3
- 참나무 품종과 제작과정에 따른 특징: 참나무 품종, 제작과정
- 캐스크 크기/모양과 이전에 담갔던 술에 따른 특징:
5. 도수·캐스크·빈티지에 따른 구분
-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배럴 프루프(Barrel Proof)줄여서 CS. 따로 물을 타지 않고 캐스크의 원액을 그대로 병입한 위스키이다. 따라서 도수도 50~60%로 상당히 높으며 배치에 따라 도수가 들쭉날쭉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도수를 맞추지 못하는 건 아닌데, 원액끼리는 얼마든지 블렌드하여 도수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물을 타지 않았기 때문에 도수도 높지만, 맛과 향도 농축되어 있다. 가격 역시 비싼 편인데, CS 700ml 한 병이면 40%로 희석하여 1L 안팎으로 팔 수 있기 때문이다. 높은 도수와 가격은 다시 하나의 진입장벽이 되어 매니아들도 자주 찾진 않는다.최근에는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라는 이름을 달고 팔리는 고도수 위스키도 있는데, 이는 CS는 아니지만 물을 덜 타서 원액에 가깝다는 뜻이다. 보통 정규 라인업으로 편입시킬 때 도수를 일정하게 맞추기 위한 방식이다.
- 싱글 캐스크(Single Cask)·싱글 배럴(Single Barrel)다른 캐스크와 블렌딩하지 않은 단일 오크통에서 나온 위스키이다. 따라서 일반적인 싱글 몰트보다 더 개성이 강하다. 그만큼 맛과 향의 편차가 심한 편이며, 그에따라 호평과 혹평이 엄청나게 갈리기도 한다. 때로는 기존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맛과 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물건이 나오기도 한다.CS와는 달리 물을 첨가해 도수를 조절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싱글 배럴 캐스크 스트렝스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 싱글 빈티지(Single Vintage)특정 해에 생산된 위스키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연도에 증류된 원액만을 병입한 것을 말하며,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태어난 해에 증류된 빈티지를 생년 빈티지라고 부른다. 모든 브랜드에서 싱글 빈티지 위스키를 출시하는 것은 아니며, 당연히 그 해의 보리 작황에 따라 맛이 꽤 달라지기도 한다. 심지어 싱글 빈티지를 출시하는 증류소에서도 작황이 좋지 못하거나 증류소의 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 증류를 멈추는 일도 있어 특정 증류소의 특정 빈티지를 구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일반적으로는 증류일 기준 빈티지를 사용하나 더 맥켈란 등 일부 브랜드를 중심으로 병입 빈티지를 사용하기도 한다.
6. 음용법
- 상온에서 그대로 마시는 법 : 니트(Neat) 또는 스트레이트(Straight)
- 물을 타서 마시는 법 : 영어로는 위스키 앤 워터(Whiskey & Water), 일본어로는 미즈와리(水割り). 탄산수를 사용하면 하이볼(High Ball)
- 얼음을 넣거나 차갑게 마시는 법 : 온더락(On The Rocks) 등.
6.1. 니트·스트레이트
Neat·Straight가장 일반적인 음용법이며, 권장되는 음용법이기도 하다.
와인 잔이나 브랜디 잔을 사용해도 되지만 글렌케런(Glencairn) 같은 위스키 전용의 노징 글라스(Nosing Glass)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샷 글라스(Shot Glass)는 취하기 위해 마신다면 괜찮지만 맛과 향을 즐기기에는 부적합하다.
노징 글라스에 30~45ml 가량의 위스키를 따르고 향을 음미한 후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마시면 높은 알콜 도수에 코와 혀가 마비되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30ml를 4~5번 정도에 나눠마신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마신다.
고도수에 익숙하지 않다면 입 안에서 침으로 희석하고 도수를 낮추어 맛보는 것이 좋다.
특히 싱글 몰트 위스키의 경우, 니트로 마시는 것이 가장 추천받는 음용법이다.
특유의 개성을 훨씬 잘 느낄 수 있으며, 높은 도수에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희석되지 않은 위스키에서 더 진하게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물을 타면 맛을 느끼기는 쉽지만 연해진다.
특히 위스키를 표현할 때 말하는 기름진 느낌(oily)이나 스파이시한 '맛'을 느끼려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좋다.
혀에 닿는 감촉이 어떤 것은 물처럼 가벼운 반면 어떤 것은 혀에 달라붙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마시고 난 뒤에 천천히 올라오는 피니시에 혀가 아릿한 느낌을 즐기기기도 한다.
와인 잔이나 브랜디 잔을 사용해도 되지만 글렌케런(Glencairn) 같은 위스키 전용의 노징 글라스(Nosing Glass)를 사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샷 글라스(Shot Glass)는 취하기 위해 마신다면 괜찮지만 맛과 향을 즐기기에는 부적합하다.
노징 글라스에 30~45ml 가량의 위스키를 따르고 향을 음미한 후 천천히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마시면 높은 알콜 도수에 코와 혀가 마비되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30ml를 4~5번 정도에 나눠마신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마신다.
고도수에 익숙하지 않다면 입 안에서 침으로 희석하고 도수를 낮추어 맛보는 것이 좋다.
특히 싱글 몰트 위스키의 경우, 니트로 마시는 것이 가장 추천받는 음용법이다.
특유의 개성을 훨씬 잘 느낄 수 있으며, 높은 도수에 한 번 익숙해지고 나면 희석되지 않은 위스키에서 더 진하게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소리지만, 물을 타면 맛을 느끼기는 쉽지만 연해진다.
특히 위스키를 표현할 때 말하는 기름진 느낌(oily)이나 스파이시한 '맛'을 느끼려면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이 좋다.
혀에 닿는 감촉이 어떤 것은 물처럼 가벼운 반면 어떤 것은 혀에 달라붙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때로는 마시고 난 뒤에 천천히 올라오는 피니시에 혀가 아릿한 느낌을 즐기기기도 한다.
6.2. 위스키 앤 워터·미즈와리
6.3. 온더락
7. 위스키와 음식
위스키를 처음 마셔보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가장 먼저 물어보는 질문은 '어떻게 마셔야 하는가?' 이고 두 번째가 '뭐랑 마셔야 하는가?'이다.
위스키의 안주가 무엇과 어울리는지는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건 위스키의 맛을 해치니까 물이 최고의 안주라는 사람과 위스키를 마신 뒤 입안을 다시 정돈하기 위해서 간단한 건과일류, 견과류나 초콜릿등이 좋다는 사람, 마찬가지로 쿠키등도 안주로 선호된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넛트류)의 잔향이 특징인 위스키 제품의 경우 곁들여 먹으면 위스키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풍미를 강하게 끌어내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회와 먹는 게 좋다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 편이며, 일식과도 어울린다고 한다.
굴과 피티드한 위스키의 궁합은 유명하다.
쇠고기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라 요즘은 한우집에서 와인이 아니라 위스키를 가져와서 먹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차갑고 달며 유지방이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호하기도.본고장 사람들이 뽑는 스카치 위스키 최고의 안주는 다름아닌 스코틀랜드의 명물 해기스, 둘 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만큼 현지인들은 이 둘의 궁합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여기에 더해 해기스의 조리법과 맛이 순대와 흡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순대를 위스키 안주 삼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먹어볼 경우 놀랄만큼 궁합이 잘맞는다.
다만 분식집 등지에서 파는 싸구려 당면순대보단 순대전문점에서 파는 피순대,고기순대,병천순대,아바이순대 등, 고기와 야채,선지가 듬뿍 들어간 고급 순대류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만 아니라면 보통 어울린다.
식전에 마시기에 너무 강한 알코올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얘기도 있지만, 그만큼 개성이 강해서 도수에만 익숙하다면 식전에 마시기에 나쁘지 않다.
마찬가지로 도수가 강해서 무언가를 먹고 난 뒤에 입안을 리셋하는 용도로도 좋다.
각각의 술의 특징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사실 어떠한 음식과 맞다고 정의내리기 어렵다.
어떠한 위스키에서는 솔티한(짠) 맛이 도드라지기도 하고, 어떠한 지역의 위스키는 오크의 향이 강렬하게 나기도 한다.
또한 숙성하는 오크통이 처음으로 위스키를 받아 숙성하는 것인지, 두 ‘번째로 숙성하는 오크통인지에 따라서도 향이 바뀌기도 한다.
즉 이것이 맞다! 라고 정의 내리기는 사실 어려운 술중에 하나이다.
답백한 음식과의 궁합이 나쁘지는 않지만, 먹는 포커싱이 음식이 아니라 위스키에 맞춰져 있다면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적으며 입안을 씻어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다.
위스키의 안주가 무엇과 어울리는지는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다른 건 위스키의 맛을 해치니까 물이 최고의 안주라는 사람과 위스키를 마신 뒤 입안을 다시 정돈하기 위해서 간단한 건과일류, 견과류나 초콜릿등이 좋다는 사람, 마찬가지로 쿠키등도 안주로 선호된다.
다크 초콜릿, 견과류(=넛트류)의 잔향이 특징인 위스키 제품의 경우 곁들여 먹으면 위스키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오히려 풍미를 강하게 끌어내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회와 먹는 게 좋다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 편이며, 일식과도 어울린다고 한다.
굴과 피티드한 위스키의 궁합은 유명하다.
쇠고기와의 궁합도 좋은 편이라 요즘은 한우집에서 와인이 아니라 위스키를 가져와서 먹는 사람들도 꽤나 많은 편이다.
차갑고 달며 유지방이 있는 아이스크림을 선호하기도.본고장 사람들이 뽑는 스카치 위스키 최고의 안주는 다름아닌 스코틀랜드의 명물 해기스, 둘 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만큼 현지인들은 이 둘의 궁합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여기에 더해 해기스의 조리법과 맛이 순대와 흡사하다는 점에서 착안해서 순대를 위스키 안주 삼아 먹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먹어볼 경우 놀랄만큼 궁합이 잘맞는다.
다만 분식집 등지에서 파는 싸구려 당면순대보단 순대전문점에서 파는 피순대,고기순대,병천순대,아바이순대 등, 고기와 야채,선지가 듬뿍 들어간 고급 순대류에 해당된다.
결론적으로 맵고 자극적인 음식만 아니라면 보통 어울린다.
식전에 마시기에 너무 강한 알코올을 가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얘기도 있지만, 그만큼 개성이 강해서 도수에만 익숙하다면 식전에 마시기에 나쁘지 않다.
마찬가지로 도수가 강해서 무언가를 먹고 난 뒤에 입안을 리셋하는 용도로도 좋다.
각각의 술의 특징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사실 어떠한 음식과 맞다고 정의내리기 어렵다.
어떠한 위스키에서는 솔티한(짠) 맛이 도드라지기도 하고, 어떠한 지역의 위스키는 오크의 향이 강렬하게 나기도 한다.
또한 숙성하는 오크통이 처음으로 위스키를 받아 숙성하는 것인지, 두 ‘번째로 숙성하는 오크통인지에 따라서도 향이 바뀌기도 한다.
즉 이것이 맞다! 라고 정의 내리기는 사실 어려운 술중에 하나이다.
답백한 음식과의 궁합이 나쁘지는 않지만, 먹는 포커싱이 음식이 아니라 위스키에 맞춰져 있다면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고 향이 적으며 입안을 씻어줄 수 있는 음식이 좋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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