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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핫한 당뇨병에 대해 대한 모든 것 (증상,대표적인,학회,치료)

by Nomangs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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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당뇨병
糖尿病 | Diabetes mellitus (DM)
이명
당뇨 (糖尿; Diabetes)
소갈 (消渴)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E10. - E14.
의학주제표목
(MeSH)
D003920
진료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질병 원인
인슐린의 분비 이상(1형 당뇨) 
인슐린의 감수성 이상(2형 당뇨)
으로 인한 혈당량 제어 이상,
전신성 혈관・조직 손상
관련 증상
다뇨(多尿; 소변량 증가)
다음(多飮; 이상 갈증)
다식(多食; 이상 공복감)
외음부 소양증
손발 경련
체중 감소
관련 질병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Diabetic polyneuropathy)
당뇨병성 망막병증
(Diabetic retinopathy)
당뇨병성 신장질환
(Diabetic nephropathy)
임신성 당뇨병
(Gestational diabetes)
동맥경화
(Arteriosclerosis)
뇌졸중
(Stroke)
혈관성 치매
(Vascular dementia)
협심증
(Angina pectoris)

1. 개요

 

당뇨병(糖尿病)은 혈액 중의 당분을 세포 내로 흡수해서 혈당을 낮추는 역할을 하는 생체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 또는 수용에 장애가 발생, 혈당치가 높아지는 대사질환이다.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당뇨를 1형 당뇨,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어도 수용체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2형 당뇨로 칭하나, 두 가지 당뇨는 혈중 포도당 농도(혈당 수치)가 높아지는 결과만 동일할 뿐, 발병 매커니즘은 별개의 질환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높아진 혈당은 전신의 혈관과 조직을 손상시켜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 일으킨다.
당뇨병의 종류별 인슐린 분비량을 나타낸 그래프.다.

 

2. 어원

 

영어로 Diabetes Mellitus(줄여서 Diabetes) 라 하는데, 각각 다음 뜻이 있다.
Diabetes: 오줌을 많이 누는Mellitus: 꿀처럼 달콤한당뇨병을 앓는 환자의 전형적인 특징인 오줌을 많이 눈다, 오줌이 달다 라는 특징을 그대로 담은 그리스 어원을 가졌다.
꿀처럼 달콤한 오줌이 나오는 병다.

 

3. 특징

 

당뇨병은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니다.
신체에 직접적인 고통을 주거나 기타 내 외상적 증상은 없다.
그러나 당뇨병에 걸리면 오만 가지 합병증이 다 생기며, 그래서 당뇨병이 만악의 근원이자 무서운 질병으로 불리는 것이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당뇨병성 말초신경증, 당뇨병성 망막증,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성 신경병증,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일어나는 심근경색과 그로 인한 돌연사 등이 있다.
말초 조직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일명 '당뇨발'이라 불리는, 발에 궤양이 생기는 증상도 무시 못한다.
혈당이 높은 것도 혈압이 높은 것도 그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그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전신의 소혈관이 있는 장기가 망가지는 것이 무서운 것이다.
당뇨가 왜 무서운 병인가? 당뇨 자체는 신체에 고통을 주거나 일상 활동을 어렵게 하는 내/외상적 증상이 없다.
즉 자각증상이 없다.
나중에 합병증이나 건강검진/수술로 인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알아도 자각증상이 없다보니 치료를 미루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고. 그래서 '소리 없는 살인마'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얕잡아보고 내버려두면 급사할 걱정을 하며 살아가게 될 수도 있으니까.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평균 수명은 8년이 감소하며 총 사망률은 2~3배 높다.
일단 당뇨병 자체의 완치법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문제는 그 자체보다는 합병증으로 탈이 난다.
하지만 관리를 매우 철저하게 잘하면 기대 수명까지 사는 데 전혀 문제가 없으며, 관리를 엄청나게 잘 한 경우 일반인 수준의 수치로 회귀하는 환자들도 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경우 관리가 잘 될 경우 일반인이나 다름없는 발병 확률을 보인다.
하지만 관리가 안 되면 몇 년 이내에 합병증이 발생하는 환자도 많다.
약을 먹으면 최대한 늦출 수는 있지만, 그래도 관리하지 않으면 나중에 합병증을 얻게 된다.
심지어 당뇨병이 의심되어 검사해보니 이미 당뇨 합병증이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당장의 당화혈색소 수치도 중요하고 당뇨를 앓은 기간과 치료를 하지 않은 기간도 다 중요하다.
당뇨병은 최대한 합병증의 발생을 늦추는 것이 치료 목표. 보통 10~15년 후 합병증이 온다면 혈당 관리를 통해 20~30년으로 최대한 늦추는 것이 목표이다.
평균수명을 얼마나 깎아먹는지는 개인에 따라 케바케다.
어린 시절에 발병하고 관리가 엉망진창인 경우는 젊은 사람임에도 오만 가지 합병증에 시달리며 수명이 폭삭 줄어들 수도 있고, 반대로 정말 섬세하게 관리하면 상당히 오랜 세월을 비교적 건강히 살 수도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협심증 등 다른 지병들이 같이 있는 경우가 흔한데, 이런 경우 일반 당뇨 환자들보다 더욱 삶의 질과 예후가 좋지 않다.
젊은 나이에 걸릴수록 수명도 짧아지고 삶의 질도 대폭 낮아진다.
예를 들어 20~50대 젊은 나이의 당뇨병과 60~70대 나이의 당뇨병은 분명 다르다.
남은 삶의 시간과 삶의 질에서 매우 큰 차이를 보인다.
합병증이 본격화되기 전에 제 수명 다 마치고 가려면 관리를 빡세게 해야 한다.
혈당은 높되 합병증이 전혀 없는 2형이냐, 이미 이런저런 합병증으로 몸 여기저기가 망가진 2형이냐, 1형이냐에 따라 다 다르다.
물론 합병증까지의 진행이 30년 이상 걸릴지, 20년 걸릴지, 10년 걸릴지는 본인의 노력, 진단 시점, 병의 특성 등에 따라 다르며, 그나마 예후가 좋은 병은 혈당 수치가 높더라도 본격적으로 몸이 망가지기 전 발견된 병이다.
특히 정밀검사 결과에서 피 검사 결과나 합병증 관련 해서 아무런 증상이 없고 단순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만 높다면 심각한 합병증이 발병하기 직전에 체크된 경우라고 보면 된다.
당뇨(糖尿)의 한자어 풀이 "소변에 당분이 섞여나오는 증세"는 혈당 과다로 발생하는 부작용 중 하나다.
그렇다고 가끔 오줌에서 단맛 나냐며 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단맛이 느껴질 만큼 섞여 나오진 않는다.
하지만 당뇨가 있으며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소변을 보면 소변이 끈적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많다.
실제 1형 당뇨를 제외하고는 그 정도까지 되는 사람은 많지 않다.
1형 당뇨 환자들과 관리가 충분치 않은 2형 당뇨 환자들의 경우, 당뇨가 걸린 남성의 경우 소변이 변기 주변에 튀게 되면 일반인과는 분명하게 다르다.
소변이 마르면 무슨 설탕물이나 꿀을 바른 것처럼 끈적끈적하다.
이는 혈당이 높으면 높을수록 더 심해진다.
전체 당뇨병의 90%를 차지하는 2형 당뇨는 이미 진단 당시에 눈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당뇨 관리 도중에 이상이 오는 경우도 상당히 흔한 편이다.
1형 당뇨병 환자 중에는 만성 신장 합병증이 올 정도로 방치되는 경우가 드문데, 그 정도로 방치되기도 전에 사망하거나 급성 합병증으로 실려와 치료를 받기 때문이다.
애초에 1형 당뇨병은 급성에, 2형 당뇨병은 만성에 더 초점을 둔다.
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급성 케톤산혈증이나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인한 저혈당 쇼크를 조심해야 한다.
1형이 2형보다 관리도 힘들고 훨씬 위험하다.
아니 애당초 1형 당뇨는 관리라는 단어 자체를 논할 의미조차 없을 정도로 단시간 내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급 상황이다.
대한민국의 어지간한 신장 질환 환자의 대부분은 오래된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지병이 있던 환자이다.
2형 당뇨는 식단 관리와 운동만 잘 하면 합병증이 아예 안생길수도있다! 물론 지병이 없다고 해서 마냥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고, 당뇨 그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특히 2형 당뇨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지병을 비롯하여 여러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험인자만 상당수 제거해도 발병 확률이 낮거나, 걸리더라도 조기에 체크되고 관리만 잘하면 비교적 오랜 세월 동안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반면 1형 당뇨는 정말 철저하게 수험 공부하듯 관리 잘해도 수명이 급격하게 주는 것이 메타분석에서 검증된 질병이다.
신장은 물론이고 수족절단 등의 심각한 합병증 경과가 2형의 진행 속도에 비해 월등하게 빠르다.
애당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2형 당뇨는 대부분 신체적 노화로 인해 오는 질병으로 관리 정도에 따라 혈당이 망가지는 속도가 천양지차로 갈리고, 무엇보다 관리만 잘하면 위험수치까지 도달하더라도 정상수치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1형 당뇨는 애당초 혈당 관리 능력 자체를 완전히 상실한 불치병으로 일단 한 번 발생하면 혈관이 망가지는 속도를 절대 늦출 수가 없다! 무엇보다 여러 위험인자가 존재하는 2형 당뇨와는 달리, 1형 당뇨는 아직까지도 발병원인 자체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한 번 발병하면 진행 속도를 막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질환이다.
특히 1형 당뇨는 현대 의학으로는 발병 원인조차 모르는 심각한 질병임과 동시에 발병률 자체도 1,300명 중 고작 1명 꼴로 발생하는 무시무시한 희귀병 중 하나다.
관리를 잘 못 할 경우에 살이 썩어들어가거나 실명되는 고통스러운 합병증이 맞이할 것이다.
당뇨병 치료는 일반적으로 병 자체를 완치시켜서 발병 이전으로 되돌리는 개념이 아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식욕을 다스리고 끊임없이 운동을 해야 하니 관리하기가 매우 힘들다.
몇 주 먹고 싶은 거 안 먹는 수준이 아니라 걸린 순간부터 여생 동안 관리해야 하니 당연히 지키기 힘들고 고통스럽다.
또 관리가 잘 돼도 마음을 푹 놓은 순간 도로아미타불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2형 당뇨에 한해서는 얼마간 당뇨 관리가 안 되었더라도 다시 관리하면 좋아진다.
그러나 계속 관리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만성 신부전으로 끝내 사망하게 된다.
한국 기준 최종적으로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만 300만이 넘고, 이 중 약 4만 명이 1형 당뇨병인데, 1형 당뇨병 환자 중 10~20대의 젊은 환자도 상당한 비율을 차지한다.
이들은 주로 1형이 많으나, 2형도 희소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적게나마 존재한다.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고인슐린혈증, 지속성 고인슐린성 저혈당증(PHHI). 이 병은 주로 영아기에 발병하는데, 5만 명 중에 1명꼴로 발생한다고 한다.
자라면서 저혈당의 빈도는 줄어든다고 하나 저혈당이 응급 상황에 해당하는 만큼 인슐린 주사 때문에 저혈당을 자주 겪는 1형 당뇨병 환아들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어 1형 당뇨병 커뮤니티에도 가끔 보이는 병이다.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겐 완치 방법이나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췌장 이식. 하지만 인슐린은 주사하지 않아도 당장 죽거나 쓰러지는 기행은 벌어지지 않는다.
단지 고혈당으로 인해 차분히 몸이 망가질 뿐인데, 면역억제제는 먹지 않으면 생명에 위협이 올 수도 있기에 치료 후가 더 힘들다.
그냥 차라리 인슐린을 맞는 게 훨씬 낫다.
거기다가 당뇨병의 90%를 차지하는 2형은 췌장 이식해봐야 아무런 소용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췌장 이식은 합병증이 매우 심해서 단기간의 생존도 힘든 1형 당뇨 환자들에게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한국의 췌장이식 환자의 5년 생존률 95%/췌장 기능비율 90%, 미국보다 높아.2형의 경우 관리만 잘 하면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진 않는다.
청장년층 때 2형 당뇨가 발견된 경우 생각보다 관리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말도 있고, 상당한 기간의 병력을 앓고도 정당 혈당치와 당화혈색소를 유지하는 경우도 꽤 있다.
문제는 관리가 힘들고 몸이 약해지는 중노년기에는 혈당도 망가지거나 약에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결국 평균 수명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이다.
여담으로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2형 당뇨만 있어도 영주권 결격사유로 본다.
일반적인 해외취업->영주권/시민권 테크는 당뇨가 있다면 사실상 막혔다고 생각해야한다.
합병증이 없어도 병력만으로 탈락시킨다.
이민에 관심이 있는 당뇨 환자들은 알아둘 것. 다만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등은 1형 당뇨병 환자가 영주권을 받은 사례도 있으니 이민 자체가 막힌 것은 아니다.

 

4. 진단

 

  • 8시간 공복(물 이외의 모든 음식 섭취금지) 혈당치정상: 110mg/dL(6.1mmol/L) 이하인 경우(WHO 기준)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 110mg/dL(6.1mmol/L) 이상, 126mg/dL(7.0mmol/L) 미만 - 주로 이 경우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당뇨: 126mg/dL(7.0mmol/L) 이상
  • 정상: 110mg/dL(6.1mmol/L) 이하인 경우(WHO 기준)
  • 공복혈당장애(내당능장애): 110mg/dL(6.1mmol/L) 이상, 126mg/dL(7.0mmol/L) 미만 - 주로 이 경우 식후 2시간 혈당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 당뇨: 126mg/dL(7.0mmol/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정상: 140mg/dL(7.8mmol/L) 이하내당능장애: 140mg/dL(7.8mmol/L) 이상, 200mg/dL(11.1mmol/L) 이하당뇨: 200mg/dL(11.1mmol/L) 이상
  • 정상: 140mg/dL(7.8mmol/L) 이하
  • 내당능장애: 140mg/dL(7.8mmol/L) 이상, 200mg/dL(11.1mmol/L) 이하
  • 당뇨: 200mg/dL(11.1mmol/L) 이상
  • 경구당부하검사(OGTT): 위의 식후 2시간 혈당보다 더욱 정확히 검사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비교적 번거롭기 때문에 당뇨병 확진이 필요한 경우에 쓰인다.8시간 이상 공복 후 75g의 포도당이 들어있는 수용액을 복용하는데 부하 전, 부하 후 30분마다 2시간까지의 혈당치를 측정한다.위의 혈당검사와 기준이 같으므로 공복 혈당이 126mg/dL(7.0mmol/L) 이상, 75g 섭취 이후 2hr 측정 혈당이 200mg/dL(11.1mmol/L) 이상이면 당뇨병을 진단한다.
  • 8시간 이상 공복 후 75g의 포도당이 들어있는 수용액을 복용하는데 부하 전, 부하 후 30분마다 2시간까지의 혈당치를 측정한다.
  • 위의 혈당검사와 기준이 같으므로 공복 혈당이 126mg/dL(7.0mmol/L) 이상, 75g 섭취 이후 2hr 측정 혈당이 200mg/dL(11.1mmol/L) 이상이면 당뇨병을 진단한다.
  • 임의시간 측정(관련 증상이 있는 경우에 한함): 실제로 크게 활용하긴 어려운 측면이 있다.당뇨: 200mg/dL(11.1mmol/L) 이상이 2회 이상 관찰되는 경우
  • 당뇨: 200mg/dL(11.1mmol/L) 이상이 2회 이상 관찰되는 경우
  • 1형 당뇨병에 한해: C-펩타이드 수치가 0.6 미만일 경우
  • 당화혈색소(HbA1c) 검사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혈당조절과 관리에서도 필수적인 검사이다.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 반영된 이후 많이 이용되지만, 미국내분비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의 단독 검사로의 진단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물론 진단 및 혈당 관리에 있어서 검사 자체의 유익성은 많기 때문에 초회 진단 시 경구당부하검사 등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정도.정상범위: 4.0~5.7%전단계: 5.7~6.4%당뇨: 6.5% 이상
  • 지난 2~3개월 동안의 혈당 평균치를 평가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혈당조절과 관리에서도 필수적인 검사이다. 미국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 반영된 이후 많이 이용되지만, 미국내분비학회에서는 당화혈색소의 단독 검사로의 진단 정확도는 상당히 떨어진다는 주장을 제기하였다. 물론 진단 및 혈당 관리에 있어서 검사 자체의 유익성은 많기 때문에 초회 진단 시 경구당부하검사 등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하는 정도.
  • 정상범위: 4.0~5.7%
  • 전단계: 5.7~6.4%
  • 당뇨: 6.5% 이상
  • 요당검사: 보조적 진단정상: 음성검출 시: 정밀검사요혈액에서 혈당을 검사할 수 있으면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에 요당검사만으로 당뇨병을 확진할 순 없지만, 당뇨병이란 이름의 기원 자체인 만큼 참고할 수 있다. 특히 소변검사는 간편하니까. 약식으로 소변에서 요당이 검출되는 경우(원래대로면 당이 검출되지 않아야 정상) 당뇨병 가능성을 의심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참고로 혈당이 180mg/dL(10.0mmol/L) 이상일 때 소변에서 당이 배출되기에 그 이하는 그냥 음성으로 나올 수 있는데, 심한 당뇨병이 아니면 공복 시나 컨디션에 따라서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어중간한 혈당치를 갖는 내당능장애 수준에서는 소변검사로 알기 어려운 등 변수가 많아 압도적으로 당이 검출되어 빼박인 경우가 아닌 이상 참고 용도다.
  • 정상: 음성
  • 검출 시: 정밀검사요
  • 혈액에서 혈당을 검사할 수 있으면 더욱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기에 요당검사만으로 당뇨병을 확진할 순 없지만, 당뇨병이란 이름의 기원 자체인 만큼 참고할 수 있다. 특히 소변검사는 간편하니까. 약식으로 소변에서 요당이 검출되는 경우(원래대로면 당이 검출되지 않아야 정상) 당뇨병 가능성을 의심하고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참고로 혈당이 180mg/dL(10.0mmol/L) 이상일 때 소변에서 당이 배출되기에 그 이하는 그냥 음성으로 나올 수 있는데, 심한 당뇨병이 아니면 공복 시나 컨디션에 따라서도 음성으로 나올 수 있고, 어중간한 혈당치를 갖는 내당능장애 수준에서는 소변검사로 알기 어려운 등 변수가 많아 압도적으로 당이 검출되어 빼박인 경우가 아닌 이상 참고 용도다.

 

5. 원인

 

위에 설명한 당뇨의 유형별 기전과 다르게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없다.
다만 유전적 소인은 크게 작용하는것은 규명 되었다.
또한 비만, 연령, 식생활, 운동부족, 스트레스, 약물 등의 환경적인 요인도 당뇨병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다수 확인 할 수 있다.
흔히 생각하는 단것을 많이 먹어서 당뇨병에 걸린다는 말은 속설이다.
다만 당이 높은것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한다면 비만으로 이어져 당뇨에 걸릴 위험인자가 될 수 있으니 아예 관련 없다고 볼 수는 없지만 당 과다 섭취가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연구와 논문이 빈약하다.
당뇨병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몸의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한다.
원래 인간의 몸은 저혈당 상태와 고혈당 상태를 모두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혈당을 올리는 시스템은 호르몬으로만 봐도 당질 코르티코이드, 에피네프린, 글루카곤으로 3가지나 있는데, 혈당을 낮추는 시스템은 사실상 인슐린 하나밖에 없어서 인슐린이 한 번 작동이 안 되면 사실상 끝인 것이다.
이는 진화학적으로 볼 때 저혈당은 한 번 걸리면 얼마 못 가 사망하지만, 고혈당으로 당뇨가 오면 좀 많이 오래 고통받을 뿐 자식이 클 때까지 살 수는 있어서 우리 몸이 이에 대한 대비책을 거의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1형 당뇨는 인슐린 자체의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다.
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의 유전적 이상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세포를 공격해 췌장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자가면역질환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2형 당뇨는 인슐린 자체의 분비는 정상보다도 많으나, 세포가 인슐린을 못 받아들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문제인 질병이다.
2형 당뇨도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다.
에너지 항상성을 조절하는 복잡한 대사질환 신호 전달 체계의 유전적 결함이 주 요인이다.
이것은 200만 년간 기아를 극복하고 생존하기 위해 혈당을 유지할 능력이 뛰어난 인류가 살아남았는데, 수백 년 만에 탄수화물이 홍수처럼 급격히 늘어난 현대 식습관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생긴 질환으로 추측된다.
인슐린의 활동이 0에 수렴하는 1형 당뇨병과 달리 2형 당뇨의 경우 수용체가 제 기능을 못 할 뿐이지 어느 정도 혈당 하강 작용은 하기 때문에, 1형 당뇨와 비교할 바는 아니다.
즉 발병 원인만 다른 게 아니라 병의 심도 자체가 다르다.
이건 항목 맨 위의 인슐린 분비량 그래프를 보면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술, 담배의 당뇨 유발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논란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신체와 장기에 좋은 것들이 결코 아니므로 당뇨가 있다면 금연/금주해야 한다.
블루라이트(청색광)가 인체에서 급성 인슐린 저항성을 발생시키고 비만(식욕 증가), 불면증(수면 장애)도 일으킨다 실험결과가 있다참고로 당뇨병 사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혈당이 높아서가 아니다.
보통 당뇨병 환자들은 인슐린을 추가적으로 주사하여 혈당을 조절하는데, 신체에서 췌장이 상태를 보고 자동적으로 혈당을 떨어뜨리는 게 아니고 투약에 의존하기에 혈당이 낮은 상태에서도 더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공복이나(특히 기상 시) 운동, 혹은 다른 이유로 저혈당 상태로 돌입하기 쉬워 오히려 당뇨병 환자들은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사탕이나 주스 등 빠르게 당분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을 갖고 다닌다.
당뇨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수치는 나이인데, 2형 당뇨의 경우 쉽게 말해서 인슐린의 수용 과정이 닳아 없어지는 것으로, 나이가 먹어 갈수록 몸이 망가지는 과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즉, 고 탄수화물의 식단으로 체내 혈당 변화 폭이 크고 잦다면 당뇨의 발병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수면장애와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TV 시청시간과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관련 기사한국인이 당뇨병에 잘 걸리는 것은 췌장의 크기가 작고, 크기가 작은 만큼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잘 안 알려져 있지만, 3c형 당뇨병이 있다.
이른바 Pancreatogenic diabetes mellitus라 알려진 당뇨병으로, 췌장에서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당뇨병이다.
보통 만성 췌장염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구권의 당뇨병 환자 중 5~10%가 이 3c형 당뇨병이다.

 

6. 예방

 

내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다른 합병증까지 알아서 챙겨준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보건소를 이용한다.
보건소에서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검사를 저렴한 가격, 혹은 무료로 지원한다.
다만 그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이나 처치는 부족할 수 있다.
보건소가 생각보다 환자가 적은 편이 아니고,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와도 상담이 필요한 케이스 또한 그냥 결과 통보만 하고 돌려보낸다.
검진 결과는 보통 30분 이내에 나온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면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도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 규칙적인 운동을 하려면 혼자만의 의지로는 힘들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헬스장이나 수영장 다니는 것도 좋다.
특히 내당능장애 같은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까지는 상승하지 않은 당뇨 전 단계라면, 정신 차리면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고 정상 수치를 회복할 수도 있다.
활동량을 늘리고 근력 운동을 해서 허벅지 등 대근육을 늘려 당을 더 많이 저장하게 하고 식습관을 개선해서 췌장에 휴식을 주면 좋다.
GI(Glycemic Index), 즉 혈당지수가 높고 단순당이 첨가된 음식을 멀리하자.다.

 

7. 종류

 

당뇨병에는 크게 1형으로 인슐린 의존성과 2형으로 인슐린 비의존성이 존재한다.
공식 진단명이 아닌 1.5형 당뇨병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게 의사가 환자를 상대로 사용하는 용어이고, 학계에서는 1형 당뇨병에 포함시킨다.
1형 당뇨 중에 가장 흔한 자가면역질환이 아닌 기타 이유로 인한 경우 지칭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프에도 등장하는 데다 소아의 경우 걸리는 1형이나 성인병인 2형과는 달리 덜컥 걸리기 때문에 참고하자.2형 역시 성인병이라고는 하지만, 2형 당뇨를 앓는 10~20대 학생/직장인들이 가면 갈수록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옛날에는 보통 소아당뇨라고 하면 무조건 1형이라고들 했지만 그건 80~90년대의 이야기이며, 요즘은 1살 아기부터 20대 대학생까지 2형이 오는 경우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이는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해 과거 모르고 살던 경우에서 조기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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