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롬스의 최근 이슈
대구FC
1. 개요
2002년에 창단된 대구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K리그1 소속의 프로축구단이다.
국내 젊은 선수들과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보여주는 빠르고 날카로운 역습 축구에 힘입어 2010년대 말부터 K리그의 신흥 강호이자 인기 구단으로 떠올랐다.
국내 젊은 선수들과 리그 최고의 외국인 선수들이 조화를 이뤄 보여주는 빠르고 날카로운 역습 축구에 힘입어 2010년대 말부터 K리그의 신흥 강호이자 인기 구단으로 떠올랐다.
2. 시즌별 일람
대구 FC 시즌별 일람 |
3. 역사
3.1. 창단
2002년 월드컵의 축구 붐에 힘입어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구단의 개념을 도입하면서 창단, 2003년부터 K리그에 참가했다.
사실 창단 자체는 대구시민들의 축구단 열망이라기보다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 텅 비어버린 대구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적극적으로 밀어 붙인 것이 더 컸다.
당시 시장은 문희갑. 창단은 조해녕 시절에 진행했으나 아래 기사가 지방선거 전, 즉 대구시장 교체 전이라 문희갑이 만들려고 한 게 맞다.
또 대구시가 경기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체육진흥기금과 시민 공모, 지역기업의출자를 통한 프로축구팀 창단도 시의회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경기장 시설은 월드컵이 끝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월드컵특집:경기장 사후활용 어떻게>②대구.대전대구광역시는 국내 최대인 대구월드컵구장의 사후활용과 시민 일체감 조성을 시민구단 창단의 당위성으로 꼽고 있다.
시립 축구단 창단 놓고 대구 '시끌'시의회에서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창단이 확정되었고, K리그 최초로 시민주 공모를 통하여 창단한 시민구단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이후 또다른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됐고, 대전 시티즌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는 등, 대구 FC는 국내 축구계에 시민구단 창단이라는 일종의 새 바람을 몰고 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명 + FC라는 이름 형식은 대구 FC가 최초이다.
처음엔 '대구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으나, 시민들이 타팀에서도 이미 쓰는 이름이고 동물 이름을 구단명에 넣는것은 촌스럽다며 완강히 반대했으며, 한국프로야구의 한화 이글스 팬들까지 "한화 이글스가 있는 마당에 왜 하필이면 대구 이글스냐"며 탐탁찮은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글스를 제거한 대구 FC로 정해져, 최초로 지역명으로만 명칭이 구성된 구단이 되었다.
최초의 'FC' 구단은 아닌데, 이미 1996년에 팀명인 '코끼리'를 뗀 부천 SK FC가 있었기 때문.2001년 8월 6일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2002년 10월 9일 (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첫 창립 총회를 열면서 창단하게 된다.
이후 2002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간 1차 시민주 공모를 실시해 12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2002년 12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창단이 승인되었다.
2003년 3월 19일 창단식을 거행하였다.
FM에서 보면 창단년도가 2003년으로 되어있는데 창단식을 기준으로 잡은 듯하다.
대구 FC에서는 창단을 추진한 2002년을 창단 연도로 보고 있다.
초대 감독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종환 감독을 선임하고 K리그 2003 시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클럽 엠블럼은 창단 이전에 엠블럼 공모전을 통해 공모를 받았지만, 결국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엠블럼을 사용하면서 왜 공모전을 연 것이냐며 비아냥을 샀다.
구단이 사용을 결정한 엠블럼은 당시 공모전 1위로 선정된 독수리 머리 형상의 엠블럼에서 독수리 머리 대신 태양을 형상화한 이상한 문양으로 대체하였고, 전체적인 방패 문양과 폰트만 차용하는 등 기행을 보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엠블럼은 2012 시즌 초반까지 사용되었고, 2012 시즌 중반부터는 대구 FC 서포터즈 소모임 중 하나인 도미네이터의 한 멤버가 디자인한 엠블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본래 클럽 주 색상은 한국 진출을 노리던 카파와의 협약으로 대구FC 블루라는 고유의 색상을 적용한 유니폼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유니폼 재질 및 원단 수입 문제로 인하여 2002년 당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유사한 색상의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삼성 라이온즈 단장 출신의 김재하 사장이 선임되고 그때 부터 팬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 결과, 2012년 도미네이터 서포터즈와 협의를 통해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이 하늘색 색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하늘색 색상의 유니폼이 팬들 사이에서 대호평을 받으면서 다음 시즌부터 주 색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보통 클럽의 주 색상을 바꾸는 행위는 팬들의 반발을 사곤 하지만, 대구의 경우에는 애당초 파란색을 팀 컬러로 정한 것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었고, 하늘색이 당시 K리그에서 사용하는 팀이 없는 유니크한 색상이었던데다가, 하늘색으로 뽑히는 유니폼의 디자인이 괜찮았기 때문에 큰 반발이 없었다.
사실 창단 자체는 대구시민들의 축구단 열망이라기보다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 텅 비어버린 대구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에서 적극적으로 밀어 붙인 것이 더 컸다.
당시 시장은 문희갑. 창단은 조해녕 시절에 진행했으나 아래 기사가 지방선거 전, 즉 대구시장 교체 전이라 문희갑이 만들려고 한 게 맞다.
또 대구시가 경기장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체육진흥기금과 시민 공모, 지역기업의출자를 통한 프로축구팀 창단도 시의회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경기장 시설은 월드컵이 끝나면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월드컵특집:경기장 사후활용 어떻게>②대구.대전대구광역시는 국내 최대인 대구월드컵구장의 사후활용과 시민 일체감 조성을 시민구단 창단의 당위성으로 꼽고 있다.
시립 축구단 창단 놓고 대구 '시끌'시의회에서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창단이 확정되었고, K리그 최초로 시민주 공모를 통하여 창단한 시민구단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되었다.
이후 또다른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됐고, 대전 시티즌이 시민구단으로 전환하는 등, 대구 FC는 국내 축구계에 시민구단 창단이라는 일종의 새 바람을 몰고 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명 + FC라는 이름 형식은 대구 FC가 최초이다.
처음엔 '대구 이글스'라는 이름으로 정해졌으나, 시민들이 타팀에서도 이미 쓰는 이름이고 동물 이름을 구단명에 넣는것은 촌스럽다며 완강히 반대했으며, 한국프로야구의 한화 이글스 팬들까지 "한화 이글스가 있는 마당에 왜 하필이면 대구 이글스냐"며 탐탁찮은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글스를 제거한 대구 FC로 정해져, 최초로 지역명으로만 명칭이 구성된 구단이 되었다.
최초의 'FC' 구단은 아닌데, 이미 1996년에 팀명인 '코끼리'를 뗀 부천 SK FC가 있었기 때문.2001년 8월 6일 창립회의를 시작으로 2002년 10월 9일 (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첫 창립 총회를 열면서 창단하게 된다.
이후 2002년 11월 15일부터 12월 24일간 1차 시민주 공모를 실시해 12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2002년 12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창단이 승인되었다.
2003년 3월 19일 창단식을 거행하였다.
FM에서 보면 창단년도가 2003년으로 되어있는데 창단식을 기준으로 잡은 듯하다.
대구 FC에서는 창단을 추진한 2002년을 창단 연도로 보고 있다.
초대 감독으로 1980년대와 1990년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박종환 감독을 선임하고 K리그 2003 시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클럽 엠블럼은 창단 이전에 엠블럼 공모전을 통해 공모를 받았지만, 결국 구단에서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엠블럼을 사용하면서 왜 공모전을 연 것이냐며 비아냥을 샀다.
구단이 사용을 결정한 엠블럼은 당시 공모전 1위로 선정된 독수리 머리 형상의 엠블럼에서 독수리 머리 대신 태양을 형상화한 이상한 문양으로 대체하였고, 전체적인 방패 문양과 폰트만 차용하는 등 기행을 보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엠블럼은 2012 시즌 초반까지 사용되었고, 2012 시즌 중반부터는 대구 FC 서포터즈 소모임 중 하나인 도미네이터의 한 멤버가 디자인한 엠블럼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본래 클럽 주 색상은 한국 진출을 노리던 카파와의 협약으로 대구FC 블루라는 고유의 색상을 적용한 유니폼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유니폼 재질 및 원단 수입 문제로 인하여 2002년 당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유사한 색상의 유니폼으로 변경되었다.
2011년 삼성 라이온즈 단장 출신의 김재하 사장이 선임되고 그때 부터 팬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 결과, 2012년 도미네이터 서포터즈와 협의를 통해 창단 10주년 기념 유니폼이 하늘색 색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하늘색 색상의 유니폼이 팬들 사이에서 대호평을 받으면서 다음 시즌부터 주 색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보통 클럽의 주 색상을 바꾸는 행위는 팬들의 반발을 사곤 하지만, 대구의 경우에는 애당초 파란색을 팀 컬러로 정한 것이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었고, 하늘색이 당시 K리그에서 사용하는 팀이 없는 유니크한 색상이었던데다가, 하늘색으로 뽑히는 유니폼의 디자인이 괜찮았기 때문에 큰 반발이 없었다.
3.2. 도약
조광래 단장의 취임 이전과 이후로 대구 FC의 역사가 나뉜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2014년 조광래 단장 취임 이후 팀 분위기가 많이 개선되었다.
유망주 중심의 선수단 개편 이후 2016년 K리그 챌린지에서 승격하고, 2018년 FA컵 우승, 심지어 2019년에는 축구전용경기장 신축까지 완료되면서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2019년 대구 FC의 평균 관중은 전 해의 3배를 기록하며 1만명을 뛰어넘고 객단가도 치솟는 등 인기 구단들 사이에 낄 수 있을 수준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2019시즌을 보면 티켓 수익 22억원, 객단가 1만원 이상, 2019시즌 홈경기 9회 매진이다.
프리미어리그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유니폼 색상이 비슷해 2019 시즌 팬들은 대체스터 시티라는 별칭을 붙였다.
(하지만 구단의 행보 자체는 오히려 레스터 시티랑 흡사하다.
) 줄여서 '대시티'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새로운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의 분위기는 프리미어리그 인기 팀 경기 장면과 비견될 정도이고, 대구의 간판 공격수 세징야는 맨시티의 아구에로에서 이름을 딴 대구에로라는 새 별명도 얻었다.
유망주 중심의 선수단 개편 이후 2016년 K리그 챌린지에서 승격하고, 2018년 FA컵 우승, 심지어 2019년에는 축구전용경기장 신축까지 완료되면서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이러한 변화를 기반으로 2019년 대구 FC의 평균 관중은 전 해의 3배를 기록하며 1만명을 뛰어넘고 객단가도 치솟는 등 인기 구단들 사이에 낄 수 있을 수준으로 크게 성장하였다.
2019시즌을 보면 티켓 수익 22억원, 객단가 1만원 이상, 2019시즌 홈경기 9회 매진이다.
프리미어리그 팀 맨체스터 시티 FC와 유니폼 색상이 비슷해 2019 시즌 팬들은 대체스터 시티라는 별칭을 붙였다.
(하지만 구단의 행보 자체는 오히려 레스터 시티랑 흡사하다.
) 줄여서 '대시티'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게다가 새로운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의 분위기는 프리미어리그 인기 팀 경기 장면과 비견될 정도이고, 대구의 간판 공격수 세징야는 맨시티의 아구에로에서 이름을 딴 대구에로라는 새 별명도 얻었다.
4. 선수 명단
대구 FC 2022 시즌 스쿼드 |
5. 코칭 스태프 명단
대구 FC 스태프 명단 |
6. 역대 감독
대구 FC |
대구 FC
역대 감독 |
대구 FC |
대구 FC
역대 감독 |
7. 역대 주요 선수
대구 FC 10주년 베스트 XI |
|||
FW
산드루 |
FW
이근호 |
||
MF
진경선 |
MF
오장은 |
MF
하대성 |
MF
에닝요 |
DF
황선필 |
DF
유경렬 |
DF
김현수 |
DF
박종진 |
GK
백민철 |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버튼 꼬옥 눌러주세요 ♥
반응형
댓글